광주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나선다

광주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나선다: - 범시민 유치위원회 구성…민관 협치 통해 공모준비 박차; 2022.01.17 11:12 입력

광주/소영기자 sky4931@naver.com

<span style="line-height:30px; font-family:'Noto Sans KR', sans-serif;"><div><br></div><div><br></div><div><div><font size="3">광주광역시는 호남권역(광주, 전남·전북, 제주) 내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국립 치료‧재활시설인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자립·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거주형 치료·재활시설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현재 청소년디딤센터는 경기도 용인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2012년 개관), 영남권에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2021년 개관) 2개소 등이 운영중이지만, 접근성의 한계로 호남권역 청소년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9년 지역 청소년단체로 구성된 위기청소년 태스크포스(TF)팀의 제안을 시작으로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여성가족부 건립 지속 건의, 국비 확보 노력, 정치권의 초당적 지원 요청 등 사업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준비해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 결과 2022년 여성가족부 본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지만, 전북 익산시가 유치전에 참여하면서 광주와 익산시 대상 공모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여성가족부는 공정한 선정을 위한 공모 선정 평가기준(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2월 초 공모평가기준 시달을 시작으로 1개월간 공모제안서 작성기간 부여, 3~4월 심사를 거쳐 6월 중 대상 지역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이용 수요 규모, 제주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호남권역 내 교통요충지인 지리적 이점,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연계시설, 청소년상담사 등 풍부한 인적자원 등의 강점을 내세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앞서 광주시의 타당성 연구조사 결과 정책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입증됐으며, 광주 유치가 결정될 경우 건립과 운영에 따른 생산 및 고용유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시교육청, 청소년단체, 지역대학,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1월 중에 ‘(가칭)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관협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공모를 준비할 계획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와 더불어 청소년 현장 활동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등과 협업해 ▲유치 당위성과 차별화 전략 ▲국립시설 유치를 위한 지원·협력방안 ▲지역 자연 및 문화자원 연계방안 등을 발굴해 공모제안서의 내실화를 도모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호남권에 있는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힘들 시기에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br></div></div></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