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 1109억 투입, 18만 소상공인 자생력 키운다

2023 광주 경제 전략 ‘든든함 더하기+’ 일환…“경제위기 함께 극복”

2023.02.22 10:40 입력

광주/소영기자 sky4931@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시 1109억 투입, 18만 소상공인 자생력 키운다" src="http://honamtoday.com/PEG/1677030014959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무등시장)</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div><font size="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사업비 1,109억여원을 투입, 18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을 키우고 매출 증대를 위한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지역 소상공인 수는 18만여개소로 여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더하면 25만명, 이들이 책임져야 할 가족까지 감안하면 이들의 경제안정이 곧 광주경제의 안정이기 때문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약 1,109억여원을 투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활동 지원 확대 ▲경기침체 대비 튼튼한 안전망 구축 ▲소비촉진(내수진작)을 통한 매출 증대 등 3대 방향으로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먼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저금리 경영자금 대출 및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골목상권)특례보증 융자지원’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대출규모는 총 1,400억원으로 상반기에 1,000억원을 하반기에 400억원을 추가로 융자해 총 1,4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 소재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700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2500만~3000만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 대출 및 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중저신용자(4등급 이하)는 기본 이자 지원율(3%)에 1%를 추가 지원받는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액 전액을 보증하고, 협약은행은 대출 지원을, 광주시는 3~4% 이자 지원을 맡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인건비·임대료도 지원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신규 채용 시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4개월 간 지원한다.</font></div><div><font size="3">지원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4% 이상의 업체가 만족감을 나타낸 사업인 만큼, 올해 대상 규모를 250여명에서 450여명으로 80%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렸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올해 신규로 사업장을 임차해 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추경 예산 확보 후 추진할 예정이다. 월 최대 30만원씩 3개월간 총 90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용 위축을 막기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나선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30억원을 투입해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월평균 보수액 260만원 미만인 근로자의 고용·산재보험료 사업자 부담분을 최대 3년(2025년)까지 지원한다. 근로자 1만여명이 사회보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 광주시는 작년에 이어 소비·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응력 강화를 위해 KBC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컨설팅, 온라인 입점, 라이브커머스, 홍보영상 제작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소상공인 700개 업체, 1,500개 이상의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3">소상공인의 든든한 보호막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예산도 6억원에서 12억원으로 2배 늘린다. 지난해 대상과 가입장려금(월 1만→2만원) 확대 지원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도 약 1만명의 소상공인이 신규 가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22년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2021년 대비 61% 증가한 1만700여명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소비 촉진에도 앞장선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정부가 국비를 절반 이상 줄여 위기를 맞았던 상생카드사업을 광주시가 시비로 지원해 상생카드 발행을 지속한다. 시비는 지난해 2022년 642억원에서 올해 696억원을 투입한다. 체크·선불카드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 평시 7%를, 설·추석(1·9월) 한시적으로 10% 할인 받는다.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은 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도 전액 지원받는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소상공인의 사업 부진과 생활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잘 버틸 수 있도록 광주상생카드 지속 발행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특례보증, 이자보전, 사회보험료 등을 확대해 두터운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font></div><div><br></div><div><br></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