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 외국인 결핵 검진‧예방 관리 강화한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방문 외국인 대상 결핵 검진 시행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협력…치료방법·예방 수칙 등 교육

2024.08.05 10:40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시, 외국인 결핵 검진&#8231;예방 관리 강화한다" src="http://honamtoday.com/PEG/17228219911847.jpe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사진=외국인 결핵 예방관리</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외국인 결핵 예방 관리 강화에 나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4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75명(검진 19명·교육 56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행사와 교육은 광주시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광산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결핵 검진 및 예방 교육은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등으로 외국인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외국인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외국인 전체 결핵환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1107명으로 전년(1072명) 대비 3.3%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16년 입국 전 사전 결핵검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체류 외국인 : 2022년 225만명 → 2023년 250만명</font></div><div><font size="4">* 외국인 결핵발생 : 2023년 전체환자 1107명(전년대비 3.3%↑)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오후 시작된 결핵검진(흉부 X선 촬영)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검진문진표를 사전에 배부‧작성해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외국인 19명 즉시 검진할 수 있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기침‧가래 등 유증상자와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가래(객담)검사를 시행했다. 검사에서 결핵으로 최종 진단된 외국인은 결핵 완치까지 의료기관, 보건소에서 복약관리와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검진에 이어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외국인 56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교육은 ▲결핵 증상 ▲결핵 검진 및 치료방법 ▲결핵 치료기관 ▲결핵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듣는 외국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광주시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다국어 홍보물을 비치하고 결핵검진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결핵 알리기 홍보활동을 추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결핵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실내환기,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이 필요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외국인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렵고 무자격 체류 외국인들은 검진 자체를 꺼려해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내 외국인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