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온열환자 38명‧94% 야외서 발생…“물‧그늘‧휴식 등 폭염 3대 수칙 준수를”

2024.08.06 10:46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src="http://honamtoday.com/PEG/1722908798232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사진=포스터_폭염 건강수칙</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해 8월5일 현재까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38명(열사병 13, 열탈진 17, 열실신 3, 열경련 4, 기타 1명) 발생했으며, 이 중 남성이 81.6%로 여성보다 많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온열질환은 주로 작업장(55.3%)과 논밭(13.2%) 등 실외(94.7%)에서 많이 발생했고, 주요 질환은 열탈진(44.7%)과 열사병(34.2%)으로 나타났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 근육경련, 위약감, 체온 상승 등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에는 그늘에서 자주 쉬면서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고령층의 경우 논, 밭, 비닐하우스 등에서 농사일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농작물은 아침이나 저녁의 선선한 시간에 살펴야 하며 야외 작업 때에는 둘 이상 함께 하는 것이 좋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자들은 부모님, 노약자 등에게 안부 전화를 자주 드려 낮시간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등 건강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함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font></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