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총력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분야 핵심과제 발굴 및 집중관리

대각선 횡단보도 확충·교통섬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안전신문고·PM민원신고시스템 활용 시민참여 예방활동도

2024.03.12 14:09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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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시,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총력" src="http://honamtoday.com/PEG/1710220112354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광주시가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가 없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3대 분야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계획을 수립, 총사업비 169억8800만원을 들여 분야별 10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교통사고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충하는 등 보행자 우선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실천단 참여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보행자 우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빅데이터화하는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T-GIS)을 구축한다. 자료 분석을 통해 시설물 교체시기를 예측, 교통안전시설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어린이보호구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보행자 안전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20여개소를 확충한다. 교통사고 다발지점 13곳에는 차로를 조정하고, 중앙분리대·교통섬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5개 자치구에 환승 주차구역 160개소를 조성하고, 무단방치된 개인형이동장치(PM) 견인·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민원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시민실천단은 홍보·캠페인은 물론 신고활동도 추가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24시간 정신질환자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font></div><div><font size="4">자살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다빈도 장소·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실시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자살수단 관리를 위한 생명사랑실천약국·가게·숙박업소를 확대 운영, 위험징후 발생 때 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하도록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자살고위험군 대상 24시간 상담전화, 112·119 동반 현장출동도 시행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와 함께 정신응급의료기관 확대(7개소→9개소) 등 정신응급 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마련해 자살예방교육 , 유가족 지원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소규모 사업장 대응체계 구축 지원 </font></div><div><font size="4">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이상 50인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상담(컨설팅)을 50인 미만 사업장에 집중 지원하고,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작업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사업장의 안전 책임의식 제고와 안전중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지원사업, 홍보·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안전지킴이를 활용해 건설현장 등 사업장 안전점검 및 홍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 현장학습 고교생 등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발굴해 교육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시민실천단 참여방식 다양화</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3대 분야 사망사고 줄이기 시민실천단 참여방식을 다양화한다. 안전신문고, 개인형이동장치(PM)민원신고시스템처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요인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96개 행정복지센터 ‘안전홍보맨’을 선정·연계해 분야별 예방정보를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우회전 일단 멈춤이나 중대재해처벌법 등 중점 안전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분야 사망사고를 줄이는데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이 시민실천단에 참여해 범시민 안전문화 실천운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