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시의회, 세수위기 극복 지혜 모아

의정협의회 열어 내년 본예산안 사전 설명 통한 협력방안 논의

시, 사업 시기‧규모 조정, 축제‧보조사업 통합 등 세출구조조정 설명

재정위기 극복 대시민 캠페인 제안…현장목소리 반영 등 요청

2023.11.03 14:43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시&#8231;시의회, 세수위기 극복 지혜 모아" src="http://honamtoday.com/PEG/16989901759497.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와 시의회가 ‘2024년 본예산’ 제출을 앞두고 세수위기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는 3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등 집행부 주요간부와 정무창 의장 등 광주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본예산안에 대한 사전설명 및 협의를 위한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의정협의회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국세와 지방세가 전년대비 약 4000억원 가량 줄어들면서 2023년 제3회 추경에 이어 내년 광주시 살림도 계속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고, 현명한 세출구조조정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강기정 광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시의회와 재정여건을 공감하고, 재정가뭄과 민생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의정협의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어 정무창 시의회 의장은 “경제위기 상황에는 재정지출을 늘려야 하는데  정부 정책에 따라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안타깝다”며 “내년 예산 편성에서 광주시가 현안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미래를 대비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날 의정협의회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재정여건과 예산규모 ▲예산편성 기본방향 ▲사업 시기 및 규모 조정 분야 ▲실국별 주요 반영사업 등이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시는 ‘2024년 본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사업 시기와 규모조정을 통해 세출 구조조정한 사업, 편성된 사업의 원칙과 기준, 축제 예산의 통합 운영 취지, 민간위탁 및 보조금사업의 통폐합 기준, 법정부담금의 분할 편성, 중단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광주시의회 의장단이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