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북한이탈주민과 광주 시민의 문화적 교류, 충장축제에서 펼쳐진다

북한이탈주민들, 속도전 떡 나눔과 작은 음악회로 공감대 형성

민주평통, 지역사회와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적 소통 기회 마련

2024.10.01 18: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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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303"><tbody><tr><td><img alt="북한이탈주민과 광주 시민의 문화적 교류, 충장축제에서 펼쳐진다" src="http://honamtoday.com/PEG/17277752417481.jpg" width="303"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양혜령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 회장</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광주에서 열리는 충장축제에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동구협의회(회장.양혜령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문화적,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는 10월 2일 충장축제 개막을 앞두고, 동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550여 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개막 전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오픈식이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속도전 떡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북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속도전 떡'은 북한에서 전통적으로 빠르게 만들어 먹는 떡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가 열려 그들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터전을 꾸리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있어 지역 주민들과의 정서적, 문화적 소통은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는 "이번 부스는 단순히 축제의 한 부스가 아니라,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이나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충장축제는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데, 이번 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고, 광주 시민들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오픈식 이후에도 부스는 개막식이 열리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역 주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의 공감을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더 나아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행사는 충장축제 전체 개막식이 열리는 10월 2일 오후 7시 전,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북한의 독특한 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참여와 교류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