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산구, AI 기술로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화 추진

과기부-행안부 협업 공모사업 선정 6억 원 확보

수거량 데이터 활용, 동선 최적화‧미수거 구간 발굴

2023.05.23 15: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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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산구, AI 기술로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화 추진" src="http://honamtoday.com/PEG/16848229900846.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에 나선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광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의 부처협업 공모사업인 ‘2023년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혁신’ 과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에 따라 광산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분석해 청소 행정을 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위치별, 시간별 수거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 차량 동선을 최적화하고, 미수거 등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와 관련, 광산구는 하루 19대의 청소 차량을 투입, 전 지역을 19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구역마다 종량제 봉투가 너무 많이 배출되거나 미처 봉투를 수거하지 못한 곳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실제 생활폐기물 미수거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 청소노동자의 차량 발판 탑승 금지로 차량 수거 구간이 조정되면서 2021년 1791건이던 민원 숫자가 2022년에는 3090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3">광산구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의 효율성,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넷비전텔레콤과 함께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 장비를 개발하고, 수거량 데이터 분석 모델과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개발한 장비, 시스템 등은 올해 하반기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박병규 광산구청장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폐기물 수거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청소노동자에게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