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전 의원 선거법 위반 도피 3개월 만에 검거

황주홍 전 의원 선거법 위반 도피 3개월 만에 검거: 2020.09.08 04:36 입력

고흥/신용원기자 Vudwl1234@naver.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황주홍 전 의원 선거법 위반 도피 3개월 만에 검거"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onamtoday.com/PEG/15995072084062.jpg"><div id="news_caption">▲검찰이 황 전 의원을 서울에서 검거한 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으로 압송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잠적한 황주홍 민생당 전 의원(고흥.보성. 장흥. 강진) 이 도피 3달 만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7일  오전 서울에서 황 전 의원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황 전 의원은 지난  4월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자택 압수수색을 받은 뒤 소환에 응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채 잠적했다. 황 전 의원의 도피로 인해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았지만  검찰이 황 전 의원을 검거함에 따라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뿌린 정황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선거법상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지만 범인이 도피할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3년으로 연장된다. 황 전 의원은 지난  4월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생당 후보로 전남 고흥.보성. 장흥. 강진선거구에 출마해 낙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