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강진군, 4차산업혁명 기술 분석···봄꽃 관광객 26만 북적

강진군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 기술 적극 활용

기존 계수기 17만명보다 8만명 더 많이 계측

드론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확인 신속 대처도

관광객 폭증 따라 일시 통신장애도···내년 보완

2024.04.18 10:24 입력

강진/손봉선대기자 jeonmae5242@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강진군, 4차산업혁명 기술 분석···봄꽃 관광객 26만 북적" src="http://honamtoday.com/PEG/1713403350961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사진=관광객 연령별 비율 그래프</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펼쳐졌던 봄꽃축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둔 가운데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분석했더니 기존 계수기 관광객 17만여명보다 8만여명이 더 많은 26만명이 강진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8일 강진군이 밝힌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분석에 따르면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 중 25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축제장을 방문한 연령대 비중을 보면 10대 이하 10%, 20대 6%, 30~50대 45%, 60대 이상이 39%를 차지했다. 강진을 제외한 관광객들의 연고지는 전남 43%, 광주 26%, 경상권 6%, 경기 6%, 서울 5% 순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티맵 네비게이션 검색 순위를 살펴보면 2023년 축제기간 동안 전남도내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5위(2,833건)였으나, 2024년 같은 기간 전남도내에서 강진 남미륵사의 검색 순위는 2위(7,401건)로 껑충 뛰어올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축제 성공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 강진군청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는 분석이다. </font><span style="font-size: large;">곳곳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고, 철저히 사전 준비를 한 결과라는 것. </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특히 드론을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드론을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은 실시간 우회도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추가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극심한 교통혼잡 속에서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축제 현장 속에서 영상 촬영, 제작, 홍보 업무도 현장 즉각적으로 이뤄졌다. 실시간으로 제작된 고품질의 영상은 홍보팀을 통해 전국 방송사로 전달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 인플루언서를 통한 광고는 젊은 관광객들을 유도하는데 기여했을 것으로 추측되며, 축제 기간 중 서부해당화 영상 한 건이 120만뷰를 넘기는 사례도 있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기에 더해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의 급증에 따라 축제장 일대의 통신 트래픽이 폭증,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와 관련 강진군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이러한 통신장애에 대비해 기지국을 추가 설치하는 등의 대처도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이 또한 예측을 벗어날 정도로 축제가 대성공이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성공과 홍보의 이면에는 전남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4차산업혁명 활용 부서를 둔 강진군의 선제적인 행정과 도전의 결과”라며 “내년 축제는 보다 활발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세세한 영향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