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진도 서망항, ‘알 꽉차고 맛이 일품’ 봄꽃게 위판 ‘한창’

매일 3~4t 위판량···적조 없는 바다에서 통발로 잡아 올려 ‘인기’

2023.06.08 14:15 입력

진도/이종철기자 choul3212@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진도 서망항, ‘알 꽉차고 맛이 일품’ 봄꽃게 위판 ‘한창’" src="http://honamtoday.com/PEG/1686201286132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진도 서망항, ‘알 꽉차고 맛이 일품’ 봄꽃게 위판 ‘한창’</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에서 ‘봄 꽃게 잡이’가 한창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진도 서망항은 조도면 외병·내병도, 관매도 일원에서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맞아 갓 잡아 올린 봄 꽃게 위판으로 매일 20~3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250∽30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3월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이날 현재까지 500여ton, 위판고는 140여억원이다. 1일 위판량은 3∼4ton을 기록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진도군 조도면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진도군은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 금지와 함께 매년 1억원 이상 꽃게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통발로 잡아 올려 다른 지역 꽃게보다 상품성이 좋아 구입을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8일 현재 진도군수협 경매 위판 가격은 ㎏당 30,000원∼40,000원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영서 선장(진도군 통발협회)은 “조도면 등 진도 앞바다는 싱싱하고 알이 꽉 찬 진도산 봄 꽃게 잡이가 한창이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제철을 맞아 알이 꽉차 올라 미식가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하는 진도 꽃게는 꽃게찜, 탕, 무침, 간장 게장 등으로 인기가 전국적으로 높아 대형마트, 수산시장 등에 공급되고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