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소병철 의원, 국립민속박물관 순천관 유치 본격행보

국립민속박물관‧문체부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순천관 건립은 호남의 Culture Post(문화 중심지) 세우는 일’ 의견 모아

- 낙안읍성‧가야금 병창등 유‧무형 문화유산 생생하게 알리는 ‘에코뮤지엄(Ecomuseum)’ 표본 만들 것

- 김영록 전남도지사‧송광사 방장 스님께도 적극 지원 요청

2023.03.28 14: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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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소병철 의원, 국립민속박물관 순천관 유치 본격행보" src="http://honamtoday.com/PEG/1679982433381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국회의원</div></td></tr></tbody></table><br></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국회의원은 국립민속박물관‧문체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김영록 도지사와도 면담하는 등 2024년도 예산안에 국립민속박물관 순천관 건립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지난 24일(금) 소 의원은 서울 삼청동 소재 국립민속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 관장과 주무과장‧학예연구관‧문체부 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순천관 건립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 김 관장은 “순천관을 건립하게 된다면 호남지역의 문화까지 갈무리해 지방을 살리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면서 “호남 동부권의 민속문화 중심으로 순천이 좋은 입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순천관 건립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소병철 의원은 “민속박물관에서 적극적으로 뜻을 같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힌 후, “순천은 예로부터 벌교‧보성 등으로 가는 길목으로 문화가 모이는 지리적 요충지였을 뿐만 아니라, 낙안읍성이 보존되어 있고 가야금 병창‧판소리 등 무형문화재의 산실이라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하고, 순천이 호남의 Culture Post(문화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특히 낙안읍성의 경우 600여년의 역사 속에 원형에 가깝게 형태를 보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직접 거주하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촌이라는 점에서, 민속박물관 순천관이 낙안에 입지하게 될 경우 ‘에코뮤지엄(Ecomuseum)’으로서의 장점도 갖게 된다는게 소 의원의 설명이다. 에코뮤지엄은 소장품의 진열‧전시를 넘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그대로 보존‧계승하면서 알리는 형태의 박물관으로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일컬어진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소 의원은 “국립민속박물관 순천관이 건립되면 유‧무형 문화재를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호남 민속 문화의 균형있는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순천관 건립 필요성과 의의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순천관으로 담아낼 전통문화 전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어졌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이에 앞서 소 의원은 송광사 방장 현봉 큰스님을 찾아뵙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고, 송광사도 뜻을 같이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에는 민속박물관 순천관 유치를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도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한편 소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순천관 건립 학술 포럼’을 연 이래, 문체부 관계자 면담 등 단계적‧지속적인 노력으로 “2024년 예산안에는 민속박물관 순천관 건립을 반드시 반영시켜 순천을 호남 민속문화의 중심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