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마약 혐의' 이선균, 19시간만에 경찰 조사 마쳐…"성실히 조사 임해"

2023.12.24 08:03 입력

사회/박태희기자 taehee58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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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45"><tbody><tr><td><img alt="'마약 혐의' 이선균, 19시간만에 경찰 조사 마쳐…성실히 조사 임해" src="http://honamtoday.com/PEG/17033725207563.jpg" width="545"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19시간에 걸친 경찰조사를 마치고 2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 논현경찰서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건 지난 10월28일과 지난달 4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씨에 대한 경찰의 세 번째 소환 조사가 19여시간만에 종료됐다. 경찰은 앞서 이씨를 지난 10월28일과 지난달 4일 두 차례 불러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4일 오전 5시10분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씨는 다소 초췌한 표정으로 인천 논현경찰서를 나섰다. 전날 오전 10시께 경찰에 출석한 지 약 19시간 만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씨는 "일단 오늘 피의자 조사, 고소인 조사 함께 진행했다"며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이제 앞으로 경찰에서 저와 공갈범들 사이에 어느 쪽이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잘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하시는 건가요", "고의로 마약을 했다는 혐의는 아직도 부인하시는건가요"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오늘 경찰 조사에서 다 성실하게 말씀드렸다"고 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은 전날 늦은 오후께 조사가 길어지자, 이씨 측으로부터 심야 조사 동의를 받은 뒤 조사를 이어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 수사에 관한 인권보호 규칙'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를 심야와 새벽에 해당하는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조사를 할 수 없다. 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나 공소시효가 임박한 경우에는 피의자의 동의를 받아 심야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9"><tbody><tr><td><img alt="'마약 혐의' 이선균, 19시간만에 경찰 조사 마쳐…성실히 조사 임해" src="http://honamtoday.com/PEG/17033725541284.jpg" width="559"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마약 투약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23일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피해자로 먼저 진술한 뒤 마약 사건의 피의자로도 조사를 받는다.</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마약 사건을 비롯한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 등 2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이씨 측은 A씨 등에게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당해 3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나도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은 이번 이씨의 소환조사를 마지막으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씨는 올해 A씨의 서울 소재 주거지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우거나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동안 이씨는 간이 시약검사를 비롯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모발)·2차(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 조사과정에서 이씨는 “A씨가 나를 속이고 마약을 줬다. 그게 마약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경찰은 A씨와 함께 이씨를 협박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특정, B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