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여성 정규직, 1년새 17.7만명 증가…비정규직의 2.9배↑

여성 정규직 비중,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

정규직 증가폭, 60대 이상·50대·30대 순 ↑

"유연근무제 활용한다" 응답 비중은 작아져

2023.10.27 07:34 입력

사회/박태희기자 taehee5839@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6"><tbody><tr><td><img alt="여성 정규직, 1년새 17.7만명 증가…비정규직의 2.9배↑" src="http://honamtoday.com/PEG/16983595987741.jpg" width="55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서울 시내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이동하는 모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서울 시내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이동하는 모습.[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취업시장에 여성의 재진입이 활발한 가운데, 최근 여성 정규직 증가가 비정규직 근로자 증가의 3배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8월 기준 여성 정규직은 546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7만7000명(3.3%) 늘었다. 여성 비정규직은 456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2000명(1.4%) 증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성 정규직의 증가폭은 비정규직의 2.9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정규직 증가가 비정규직 증가를 크게 상회하면서 여성 근로자 내 비정규직 비율도 0.5%포인트(p) 줄어든 45.5%로 집계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성 임금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중은 코로나19 당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45%를 유지하다 2021년 47.4%까지 오른 후 지난해 46.0%로 1.4%p 감소했다. 올해 45.5%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중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대로 정규직 비중 역시 코로나19 이전 55%를 유지하다 2021년 52.6%로 급감 후 지난해 54.0%, 올해 54.5%로 상승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성 정규직 중 연령별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높은 연령은 60대 이상으로 23.9%(8만4000명) 증가했다. 그 뒤로 50대는 6%(6만9000명), 30대는 5.1%(6만8000명), 40대는 1.8%(2만4000명) 늘었다. 반면 20대는 5.8%(-6만6000명) 줄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규직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140만1000명)이며, 그다음 40대(132만4000명), 50대(122만3000명), 20대(107만2000명), 60대(43만4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비정규직의 경우는 60대 이상의 비중도 가장 높고, 전년 대비 증가폭도 가장 컸다. 60세 이상 여성 비정규직은 143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5.6%(7만6000명) 늘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40대 비정규직은 1.2%(1만명) 증가한 78만8000명, 20대는 1.2%(9000명) 상승한 75만5000명, 30대는 0.2%(1000명) 오른 50만4000명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면 50대는 비정규직 비중이 전년보다 2.3%(-2만4000명) 감소해 99만6000명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1"><tbody><tr><td><img alt="여성 정규직, 1년새 17.7만명 증가…비정규직의 2.9배↑" src="http://honamtoday.com/PEG/16983596315021.jpg" width="56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마스크를 벗은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8월 기준 시간제 근로자는 역대 최대로 규모와 비중이 늘었는데, 그 가운데 90% 이상인 16만8000명이 여성 근로자로 나타났다. 돌봄 수요 증가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면서 나타난 결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성 시간제 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18.3시간이며, 7~9월 평균 월급은 전년보다 7만5000원 오른 101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남성(120만7000원)보다 18만8000원 낮은 규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여성 취업자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성 취업자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 비중은 14%가량(13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86%(863만7000명)는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지난해보다 1.2%(-1만7000명) 감소한 반면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중은 3%(25만5000명) 늘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확대되면서 경제활동인구가 늘고 있고, 20~30대의 경력 단절의 재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여성의 정규직, 비정규직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데, 정규직이 늘면서 비정규직의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1"><tbody><tr><td><img alt="여성 정규직, 1년새 17.7만명 증가…비정규직의 2.9배↑" src="http://honamtoday.com/PEG/16983596642968.jpg" width="56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여성 구직자가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span></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