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金겹살·金치찌개·金밥 시대…설 명절 앞두고 외식물가 들썩

김밥 작년 8.6%↑…서울 기준 3300원대 도달

삼겹살 1인분 2만원 육박…김치찌개 8천원

5개월째 3%대 물가 상승률…1월도 3%대 전망

2024.01.30 05:57 입력

사회/박태희기자 taehee5839@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8"><tbody><tr><td><img alt="金겹살·金치찌개·金밥 시대…설 명절 앞두고 외식물가 들썩" src="http://honamtoday.com/PEG/17065617666175.jpg" width="558"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서울시내 한 식당가.</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삼겹살, 치킨 등 외식 메뉴에 대한 일일물가조사를 실시 중이다. 최근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이 2만원에 육박하고, 김밥은 3300원 선을 넘는 등 외식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달 소비자물가 역시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외식비 부담은 여전할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김밥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5.90(2020=100)으로 전년 대비 8.6% 상승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전년 대비 상승률이 2.8%였으나 2021년 4.8%, 2022년 10.7%로 10%대를 찍고, 지난해 8.6% 상승해 최근 3년간 높은 증가률을 보였다. 지난해 외식물가 품목 중 피자(11.2%), 햄버거(9.8%) 다음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메뉴이기도 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봐도 서울 기준 지난해 5월 3200원대로 진입 후 9월(3215원), 10월(3254원), 11월(3292원), 12월(3323원)까지 증가세를 나타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6"><tbody><tr><td><img alt="金겹살·金치찌개·金밥 시대…설 명절 앞두고 외식물가 들썩" src="http://honamtoday.com/PEG/17065617933181.jpg" width="55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경기도 수원시 한 편의점에서 직장들이 간편식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연일 치솟는 외식 물가로 식사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이나 간편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삼겹살은 지난 2022년 전년 대비 9.0% 오르면서 외식 물가 상승을 끌어당겼다. 이후 지난해 5.4% 증가해 전년보다 상승 폭은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 1인분(200g) 기준 지난해 9월 19200원대 진입 후 3개월 연속 동결됐다가 지난해 12월(1만9429원) 1만9400원대로 훌쩍 뛰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치찌개백반의 가격은 지난해 전년 대비 6.4% 상승했다. 2022년 7.5% 상승한 후 증가 폭은 줄었지만 가격은 8000원 선을 뚫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치찌개백반은 서울 기준 지난해 5월(7846원) 처음 7800원대로 오른 후 11월 7923원, 12월 8000원까지 올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통계청은 다음 달 2일에 이달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이상기후와 재배지 축소 등의 영향으로 채소와 과일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가 퍽퍽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4%까지 둔화했다가 8월(3.4%) 3%대로 오른 후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6%로 전망하고 상반기 내로 2%대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상반기에는 지난해 농축산물의 가격 상승 여파로 3%대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font></div><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8"><tbody><tr><td><img alt="金겹살·金치찌개·金밥 시대…설 명절 앞두고 외식물가 들썩" src="http://honamtoday.com/PEG/17065618229344.jpg" width="558"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내 푸드코트에서 시민들이 식사하는 모습. </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