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작년 댐에 쌓아둔 물 95억톤…"올 봄 가뭄 걱정 없어"

"작년 홍수기 때 내린 비 최대한 저장"

"올 홍수기 전까지 댐 마르지 않을 것"

2024.01.17 06:16 입력

사회/박태희기자 taehee5839@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작년 댐에 쌓아둔 물 95억톤…올 봄 가뭄 걱정 없어" src="http://honamtoday.com/PEG/1705439785255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경북 영주의 다목적댐 모습. (사진=영주시 제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역대급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 다목적댐 저수량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전국 20개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94억9700만톤을 기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는 2019년 1월 16일 저수량이 89억4000만톤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총 저수율은 예년 대비 147% 수준을 나타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목적댐에 저수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때 내린 비를 댐에 최대한 저장해뒀기 때문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다목적댐 유역에 예년의 137% 수준인 연평균 1716㎜의 비가 내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환경부는 댐에 많은 물을 저장해둔 덕에 올해 홍수기 전까지 댐이 마르지 않을 것이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2022년 남부지방에서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면서 주암댐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20%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일부 도서·섬 지역에서는 제한급수까지 실시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환경부는 당시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꾸려 11개 댐을 집중 관리해왔고 그 결과 모든 댐이 가뭄단계를 벗어나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환경부는 가뭄, 홍수 예방을 위해 올해 신규 댐 건설과 기존 댐 리모델링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장래 물 수급 전망과 홍수위험도를 고려해 댐 건설 계획과 지역들이 건의한 20개 댐의 적정성도 검토하고 있으며 시급성 등을 고려해 기본구상(10개소)과 타당성 조사(3개소)도 추진할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신규 댐 건설과 기존 댐 리모델링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홍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