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현직 경찰관 만취해 택시기사 폭행 '인사 발령 조치'

침 뱉지 말라는 기사와 다투다 폭행

사건 다음 날 서울청으로 인사 발령

2024.04.22 06: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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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1"><tbody><tr><td><img alt="현직 경찰관 만취해 택시기사 폭행 '인사 발령 조치'" src="http://honamtoday.com/PEG/17137337406657.jpg" width="56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께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경찰관 A씨는 다음 날인 19일 서울경찰청으로 인사 발령 조치됐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평일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까지 한 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인사 발령 조치를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께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경찰관 A씨는 다음 날인 19일 서울경찰청으로 인사 발령 조치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A씨는 택시 안에서 침을 뱉지 말라는 택시기사와 언쟁을 벌이다 목적지에 도착해 내린 뒤에 택시기사 가슴 부위를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 관계자는 "부적절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한 직후 경찰청장 보고 후 바로 인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7일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일선 경찰서장과의 화상 회의에서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조지호 서울경찰청장도 지난달 6일 서울 일선 경찰서장 등 간부들을 불러 "서울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의무 위반 사례의 고리를 끊자"며 엄중 경고 조치를 했으며, 지난 11일에도 "(비위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최근 시민과 폭행 시비를 벌이거나 성매매를 하다 현장에서 적발되고 음주운전을 하는 등의 비위 사건이 계속되며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