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여수시, ‘온라인 설문조사 믿을 수 있나’ 발끈

설문 조사방법 투명하게 밝혀야

2021.04.18 18:11 입력

취재반/서영빈차장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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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불명확·설문항목 편향적 진행 의혹 제기  <table width="55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여수시, ‘온라인 설문조사 믿을 수 있나’ 발끈" width="550" align="absmiddle" src="http://honamtoday.com/PEG/16187370887063.jpg"></td></tr></tbody></table>지역사회에서 찬반갈등을 빚고 있는 전남 여수시 별관 증축 관련 설문조사에 대해 불법. 불공정 조작의혹이 제기 됐다. 여수시 발표에 의하면 기존 제2청사로 활용되고 있는 문수청사는 2018년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이상 공공청사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없어, 통합청사와 관계없이 올해 3월 이후 이전해야 한다며 문수청사 이전 및 별관 증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A씨는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설문조사방법이 여수시민 불특정다수가 아닌 특정인만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설문자체가 조작된 것으로 보고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또한, ‘개인 한사람이 복수의 응답을 해도 가능하게 되어있어 설문조사의 신뢰성은  완전히 상실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여수시 별관증축 공사에 대해  반대여론을 잠재우기위해 진행하고 있는 일환이 아닌지 의심스러우며 여수시 홈페이지로 가입한 패널만 동원 된 점에 비추어 여수시도 연루됐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거나 상대인 의회와 시민단체를 비방하는것도 문제지만 조직적으로 기사에 댓글을 달고  여론조작으로 봐야할지도  뜨거운 감자다. 또, 별관중축의 명분을 얻기 위한 ‘여론몰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지역사회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조작’의혹까지 제기돼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문이 예상 된다. 이번 설문조사 방법 중 여수시는 타인의 동의 없이 정보를 수집하거나 이를 알고도 제공받으면 개인정보법위반으로 처벌대상이 될 수 있어 참여자의 휴대전화번호 입수과정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면 설문조사가 아니라 조작이 될 여지도 있다. 이어, 여수시 온라인 설문조사는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여 신임 할 수 없고 이를 토대로 도출한 결과 역시 조작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설문에 참여한 전화번호를 추적하여 공무원들과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만약 조작이 되었거나 공무원들 연관성이 나온다면 여수시장이 여론조작을 통해 여론조사를 하여 통합청사를 밀어 붙이는 것이 된다.특히, 이번 여론설문조사에서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1. 여수시민 불특정다수가 아닌 특정인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 패널만이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3. 전화번호만 있다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 ex) * 이름과 지역을 임의로 만드는게 가능해 조작 할 수 잇다.     * 패널 탈퇴후 재가입해 조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이번 설문조사를 여수시는 페이스북 여수이야기와 여수시 SNS서포터즈가 알리지 않은 것은 외부의 참여를 제한하기 위한 걸로 보인다는 의혹과 설문 참여자중 이벤트 당첨자가 여수시 공무원이거나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많다는 여론이  의심되는 정황이다. 이번 사항이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 “여론조작행위를 일삼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배후를 밝혀내고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