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전라남도 10개월 허송세월... 봉학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삽 떠놓고 ‘깜깜 무소식’

2021.11.03 10:00 입력

호남투데이취재반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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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alt="전라남도 10개월 허송세월... 봉학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삽 떠놓고 ‘깜깜 무소식’"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onamtoday.com/PEG/16359011473943.jpg"><div id="news_caption">▲부유물에 대해 야적 보관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하천에그대로 쌓아놓고 방치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화순 도암면 소재 봉학천(3공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착공 10개월이 넘도록 허송세월 속에 손만 놓고 있어  주민들이 늑장공사’ 라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전라남도 계획과는 달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보상비가 답보상태에 놓이면서 삽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봉학천 공사는 하천정비 1.042㎞(양안)와 교량 3곳을 신설하고 보 및 낙차공3개소 등 총 사업비 3,402백만원(도급 2,317백만원, 관급417백만원, 보상비 등 668백만원,)이며 지난해 11월 30일 입찰을 통해 여수지역 D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공사 중이다. 하지만 시공사는 착공만 실시하고 현장사무실 조성 외에는 별 다른 공사실적도 없이 10월10일까지 10개월동안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자칫 공기를 맞추러 서둘다가 부실공사로 이어질지 우려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 그런데도, 전라남도는 선납금 명목으로 올 6월경에 4억여만원을 시공사 D건설에 지급했으나 공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또한, 하천재해예방사업 관련 보상이 해결되지 않아 공사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으며 공사가 지연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전남도민의 몫”이다는 것을 발주처 감리단. 시공사는 알고 있는 지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시공사는 이곳 하천에 집중 호우로 인해 폭우에 떠내려온 부유물이 상당량이 침전되어있어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수거하였다  그런데,   수거한 부유물을 선별작업을 거쳐 야적이 이루어져야 하는데도 전혀 처리가 되지 않고 그대로 하천에 쌓아 놓고 있어 소나기라도 쏟아지면 금방 물이 범람해 물난리를 겪지 않을까 걱정되는 실정이다.. 또한 공사 현장에 나온 폐기물및 부유물에 대해  야적 보관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하천에 방치하고 있어 집중호우로 예상되는 장마철에 하천으로 무방비 상태로 놓여져 환경파괴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민 A씨는 ‘이러한 부실을 막기 위해서는 관계 감독관의 현장 수시 방문으로 철저한 관리감독과 “사후약처방”이 아닌  효율적관리가 필요하고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다시는 이런 일로 전라남도 이미지를 훼손시켜서는 안될것이다며“ 잘못된 현장관리에 불만을 토로했다. S신문사 기자가 취재 과정 중에 봉학천(3공구) 현장을  방문 소장과의 면담을 갖고자 하였으나 부재중이라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26일 오후 7시 15분경 현장소장이 S기자에게 전화를 해와 현장에  왔다갔냐고 하면서 불만의 억양을 높이면서 협박성 말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가 발생했다  (증빙자료있음)  이에 대해, 현장소장은 S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을 하는것은 취재방해일 분 아니라 언론에 대한 탄압이며 취재에 문제가 있다며 엄연하게 존재하는 법적구제 절차를 따르면 된다.  이런 합리적 과장을 무시하고 폭언과 협박을 자기주장실력행사로 강요하는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이 할도리가 아니며 언론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에 , 현장소장에게 묻고 싶다. 남의 말하면 무조건 법 위반이고 자신이 한 말과 행위는 무엇인가를 되묻고 싶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 관계자은 “빠른 시간내에 나주시와 화순군에 협조를 얻어 보상 문제를 해결해 공사를 진행하겠으며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했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위반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하고  앞으로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