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연안정비사업’현장...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목포 대반동지구 '허가도 없이 인도점용'...보행자 안전 무시

도로점용 허가도 없이 불법사용 인도 파손

오탁방지막 훼손된 채 방치...해양 오염 우려 커져

2023.08.09 09:02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white-space:pre"><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6"><tbody><tr><td><img alt="목포지방해양수산청 연안정비사업’현장...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src="http://honamtoday.com/PEG/16915392841581.jpg" width="60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하는 사업인 ‘목포 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현장에서 도로 점용 허가도 없이 대형 차량을 출입시켜 인도의 보도블럭이 내려 앉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사진=손봉선 기자)</div></td></tr></tbody></table>	</font></span></div><div><font size="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하는 ‘목포 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현장에서  행정당국의 허가도 받기 전에 인도를 불법으로 점용해 사용하면서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통행 불편은 물론 자칫 인명 사고의 위험까지 발생할 우려를 낳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이곳 현장앞 인도로   대형 차량 등의 입.출입으로 인도의 보도블럭이 주저 앉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목포 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은 해변의 모래가 유실되어 자갈화가 진행됨에 따라 백사장 복원을 통해 유달산과 인근 해역의 수려한 연안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며 정부 기관이 발주한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없이 제멋대로 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실제로 현장에서는 관할청인 목포시에 인도 사용에 따른 도로 점용허가 신청도 없이 사용하면서 도로를 파손시키고 있는 가운데 민원이 제기되자 목포시에 점용허가 신청을 접수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점용허가 신청 전에 파손된 부분을 원상복구하고 점용허가를 신청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준공시 까지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공사 현장에 따른 해양 오염 방지를 위해 설치한 오탁방지막이 훼손된 채 방치하고 있어 해상오염이 발생하고 있으나  해양수산청은 나몰라 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한편, 이 공사를  발주한 공사 현장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엉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을 예보한 상황에서 오탁방지막을 훼손된 채 방치해 바다로 유입되는 부유물로 인한 해양 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해양을 관리·감독하는 정부기관이 시행하는 사업 현장인가 하는 의구심을 마져 갖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이에 대해 현장을 감독해야 할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관계자는 “소형 차량을 운행되고 있지만 계단 블록 소 운반을 위해 일주일에 1번 정도 대형 차량을 다니고 있다. 현장에 싱크홀은 전에 발생한 현상이며, 보도블럭 파손은 인정한다‘라고 밝혔다.</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와 덧붙여 ”설계 당시 의제에 의한 허가로 봐야 한다. 목포시가 점용허가를 요구하는 것은 갑질한 것이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업인데 지역민이 이해하고 도와 줘야 한다“라고 밝혀 공사를 감독해야 할 관계자의 인식이 그대로 드러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와 관련 목포시청 관계자는 ”지난 8월1일부터 9월26일까지 도로 점용허가 신청이 들어왔다. 도로 파손 부분에 대한 답을 기다리고 있다. 점용허가 전에 사용 부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목포시에 거주하는 시민 A 씨는 ”국가 기관이 시행 하는 사업일수록 철저히 규칙을 지키고 주민들의 작은 피해라도 없도록 세심히 살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독자의 인식이 어느 시대 인식인지 모르겠다. 사업이 끝날 때까지 철저히 지켜볼 것이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목포 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의 공사 기간은 2022년 9월23일부터 2023년 9월 26일까지이며 총공사비는 49억 원이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