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여수해경, 좌초 위기 화물선 구한 예인선 선장에게 감사장 전달

-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 사고 선박 긴급 예인 -

2023.08.31 15:56 입력

여수/이부규기자 leeb3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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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여수해경, 좌초 위기 화물선 구한 예인선 선장에게 감사장 전달" src="http://honamtoday.com/PEG/1693464949647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연안으로 밀려 좌초 위험이 있는 화물선을 신속히 예인하여 사고를 예방한 김소한 예인선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항해 중 해양경찰의 긴급 요청을 받고 좌초 위험이 있는 화물선의 구난활동에 적극 참여한 예인선 33신흥호(163톤,부산 선적)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수해경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30분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광양파출소에 방문해 화물선의 기관 고장으로 좌초 위기에서 긴급구조 활동을 한 김소한(62) 예인선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선장은 지난 23일 오전 6시 37분께 완도군 섭도 인근 해상에서 3천 400톤급 화물선 A호(승선원 11명)가 기관 고장으로 조류에 밀려 연안 좌초 위기에 처해있을 때 적극적인 예인 구조활동으로 화물선이 사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는 해상교통관제 중 화물선 A호 이동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발 빠르게 기관 고장을 확인하여 선박에 비상투묘를 지시하였다. 또한, 경비함정을 신속히 급파하였고 인근에 항해 중이던 예인선 33신흥호에 긴급 예인 협조 요청으로 안전 해역으로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소한 선장은 “해양경찰의 긴급협조 요청에 망설임 없이 구난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고, 해양경찰과 사고 선박에 작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 사고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가장 가까운 사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민간 협력체계를 앞으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