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20여 명 전문의 협진’ 화순전남대병원 폐암다학제진료팀 성과 빛났다

4년간 1천 건 이상 인체 자원수집 ‘연구 기반 구축’

환자별 맞춤형 치료법 결정, 환자 신뢰·만족도 높아

2023.07.25 14: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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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20여 명 전문의 협진’ 화순전남대병원 폐암다학제진료팀 성과 빛났다" src="http://honamtoday.com/PEG/1690262862751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주 2회씩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학제 협진 회의 모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20여 명의 전문의 협진, 최고의 치료법 찾아갑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가가 지정한 암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다학제 진료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암 사망 원인 질환으로 꼽히는 폐암의 진료와 예방, 연구를 담당하는 폐암다학제진료팀은 2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5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폐암다학제진료팀은 매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신경외과 등의 전문의가, 빠른 진단 및 환자의 특성에 맞는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다학제 협의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병원 개원 이후 주 2회씩 다학제 협진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 현재까지 1,500회 이상 개최하며 진료뿐 아니라 젊은 의료진에게 모범적인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2022년 결성된 다학제 대면 진료팀은 부장인 오인재 교수를 주축으로 호흡기내과 오형주, 흉부외과 윤주식, 방사선종양학과 김용협 교수가 환자 및 가족들과 직접 대면하며 검사 결과와 치료 계획을 상담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의 전체 폐암 확진 환자 중에 평균 30%가 다학제 대면 진료를 받는 것이며, 암 적정성 평가에서 제시하는 목표치(12.6%)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아이디어를 모으다 보니, 다학제 진료팀의 공동연구 성과도 빛나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인재 교수는 화순전남대병원 인체 자원은행(바이오뱅크)을 활용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 열린 ‘인체 자원은행 사업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 4년 동안 1천 건 이상의 폐암 환자 인체 자원(조직·혈액·기타 검체)을 수집해 연구 기반을 구축, 다수의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 급 국제 논문을 출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해에는 한국의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항암 방사선 동시요법 후 더발루맙(durvalumab) 면역치료 결과(논문제목: Korean Real-world Data on Unresectable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Patients Treated with Durvalumab after Chemoradiotherapy: PACIFIC-KR)를 Journal of Thoracic Oncology(영향력지수 20.121)에 출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흉부질환에서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thoracic disease)’ 책자 발간에도 참여했다. 이 책자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의 결과가 화순전남대병원 폐암 다학제 협진 결과와의 일치율을 포함한 다양한 인공지능 연구 결과를 담아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인재 교수는 “앞으로도 폐암 다학제 진료팀은 원팀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세계 최고의 암병원에 걸맞는 수준 높은 진료와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