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여수시 생활형 숙박시설 민주당 입당강요 수사를 촉구한다

김회재 국회의원의 당원 가입도움 발언도 철저히 수사하라

2023.04.11 19:34 입력

취재부장/서영빈기자 jeonmae5242@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47"><tbody><tr><td><img alt="여수시 생활형 숙박시설 민주당 입당강요 수사를 촉구한다" src="http://honamtoday.com/PEG/16812092610696.jpg" width="647"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지난 3월 5일 여수시 웅천의 여러 생활형숙박시설(생숙) 임원단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입주민 총회 자리에서 김회재 국회의원이 “용도 변경을 위해서는 당원 가입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그 중 한 생숙에서 안내방송과 카톡을 통해 일인당 당원가입서 3장이상 의무 제출, 필요한 가입서 목표치와 제출 마감날짜까지 안내하며 가입을 종용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제출 세대는 용도변경 단톡방에 초대하지 않을 것이며 용도변경 수임료 차등부과라는 불이익이 있다고 공지해 누가 봐도 본인 의사에 반하는 정당가입 강요에 해당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회재 국회의원의 생숙 용도변경 당원가입 도움 발언은 한 번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제보자는 “김의원은 그건으로 협의 올때마다 권리당원 가입 독려 한다고 하며 홍보물과 입당신청서도 두고 가던데요.” 라고 증언했다. 2월과 3월 다른 생숙 입주민 총회와 임원 간담회에서도 용도변경에 힘을 싣기 위해 당원가입 도움 발언을 했고 매번 입당원서를 뭉치로 두고 갔다고 한다. 또한 생숙 관리단(임원)들은 입주민에게 이에 관해 수차례 강조하였다고 한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수시민협이 발표한 불법적인 당원 가입거래 사건에 대해 민주당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에 김회재의원은 곧바로 반박성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김회재의원은 여수지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태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고 오히려 정당화 했다. 또한 김의원은 규제 완화를 주장했지만 한시적 주차장 조례 완화는 도시계획을 무력화하는 핀셋 특혜로 그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혈세 투입으로 이어질 것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당 입당강요 사건이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가 시작되지 않고 있다. 언론보도로 담당 수사관은 배정되었으나 아직 입건조차 되지 않은 상태이다. 여수 시민들은 정치적 일이라 윗선에서 무마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하고있다. 김회재의원의 당원가입 도움 발언과 가입서 뭉치 전달 후 가입 강요가 이루어진 뚜렷한 정황, 이를 뒷받침할 제보자의 증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아직도 수사가 시작조차 되지 않는지 여수시민들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당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심각한 사안에 대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움직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여수시민들은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검사출신 국회의원이 저지른 일이어서 시간을 끌며 흐지부지 하는 것 아니냐는 강한 의심을 품고 있다. 또한 ‘여수도 유검무죄 무검유죄냐?’라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권리당원 모집과 조례 완화는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김회재의원의 입당가입 도움 발언과 민주당 입당 강요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 다시는 특정 집단이 세력화로 민주당의 영향력을 악용하려는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 또,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 정치인은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일 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공정하고 평등하게 치를 수 있을 것이다.끝.</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