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장치’ 특허 민간 개방

혁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재해대응 시간 88% 낮춰.. 획기적 단축

2024.03.25 08:29 입력

농어촌공사/손숭기자 suyoung6966@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6"><tbody><tr><td><img alt="‘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장치’ 특허 민간 개방" src="http://honamtoday.com/PEG/17113229190814.png" width="55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사진=이동식 모듈형 사이펀</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저수지 사전 방류 장치인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지식재산권(특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위적 수위 조절 장치가 없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재난·재해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사이펀은 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방류 장치로 저수지 내 저수량 방류 효과는 입증되었으나, 무게가 무겁고 고정된 형태로 설치 과정이나 작동 시간이 오래 걸려 신속한 대응의 한계가 있었다. </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공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이펀의 구조적 장점을 활용하되 조립을 통해 이동 설치가 가능한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기존 3~5일 걸리는 설치기간을 2~3시간으로 대폭 줄였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에서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 ‘23년까지 전국 거점 단위 지사 29개소에 31대를 보급해 장마철 총 30회/저수량 928만톤 사전 방류로 하류 주민 피해 방지</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10월 기술특허를 마친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장치’는 공사 홈페이지(www.ek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한편,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경진대회’에서 현장 맞춤형 저수지 안전관리 매뉴얼로 우수성을 입증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비상대처계획수립 ▲재해 대응 매뉴얼 제작 ▲실시간 저수율 관리 등 다방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