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전남 당선인 득표율 최고 박지원, 최저 이개호

박, 고향서 10명 중 9명 이상 몰표

이, 단수공천 진통에 꼴찌 불명예

광주 최고는 정진욱…최저 조인철

2024.04.11 14:05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전남 당선인 득표율 최고 박지원, 최저 이개호" src="http://honamtoday.com/PEG/1712811868041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광주·전남 최고 득표율 박지원(왼쪽) 당선인과 최저 득표율 이개호 당선인. (사진 = 각 선거 캠프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18석 전석을 석권한 가운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박지원 당선인이 광주·전남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저 득표율은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이개호 당선인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박지원 당선인의 득표율은 92.35%(7만8324표)에 달했다. 이는 광주·전남 지역구는 물론 전국 최고 득표율이기도 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치 9단' 박 당선인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선거 전부터 얼마나 많은 지지를 얻게 될 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중앙 정치권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물급 정치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 당선인에 이어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문금주 당선인(90.69%·9만5357표)이 득표율 2위에 이름을 올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위 자리를 놓고는 박빙의 승부가 벌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수갑 선거구 주철현 당선인(88.89%·6만9092표)과 광주 동구·남구갑 정진욱 당선인(88.69%·8만2883표)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주 당선인이 3위를 차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던 정 당선인은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각자 자신의 선거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들 모두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에 대한 철저한 견제·감시와 함께 지역발전, 호남 정치 복원 등을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 18석을 싹쓸이한 배경에는 역시 '정권심판론'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권심판론' 태풍처럼 워낙 강하고, 경쟁을 펼칠 대항마도 없어 민주당으로 표심이 기울었던 것으로 관측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대로 광주·전남 최저 득표율은 56.46%(6만1042표)를 기록한 이개호 당선인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당선인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단수공천을 둘러싼 진통을 겪었던 것이 결국 최저 득표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회 연속 현역 단수공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이석형 후보가 35.91%(3만8827표)의 민심을 가져갔기 때문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지역 내 최저 득표율 2위는 민주당 공천 논란이 빚어졌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의 김문수 당선인(64.34%8만5172표)으로 집계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위는 전 여수시장 출신인 무소속 권오봉 후보와 맞붙은 여수을 선거구 조계원 당선인(68.01%·5만1811표)으로 파악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밖에 조계원 당선인과 최저 득표율 3위를 두고 개표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당선인도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전남 당선인 득표율 최고 박지원, 최저 이개호" src="http://honamtoday.com/PEG/1712811896566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광주 최고 득표율 정진욱(왼쪽) 당선인과 최저 득표율 조인철 당선인. (사진 = 각 선거 캠프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바로 광주 서구을 선거구 조인철 당선인이다. 68.42%(5만6267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그는 조계원 당선인과 득표율 차가 0.41%포인트에 불과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에서 최저 득표율 1위인 조인철 당선인은 법정 선거방송토론회 시작 직전 건강상을 이유로 불참하는 등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기에 옥중 출마한 소나무당 송영길 후보의 선전이 광주지역 최저 득표율로 연결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