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테슬라, 中비야디에 4분기 전기차 판매 1위 자리 내줬다

테슬라 작년 4분기 약 48만대 판매…비야디 52만대

작년 전체 판매는 181만대로 38%↑…"성장 둔화

2024.01.03 06:07 입력

경제/오정관기자 oh2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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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40"><tbody><tr><td><img alt="테슬라, 中비야디에 4분기 전기차 판매 1위 자리 내줬다" src="http://honamtoday.com/PEG/17042296267000.jpg" width="54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생산판매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약 48만450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52만5409대를 판매한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에 처음으로 분기별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 사진은 지난해 9월28일 미 조지아주 우드스탁의 테슬라 전기차 충전소 모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에 사상 처음으로 전세계 분기별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생산판매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약 48만450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는 비야디의 지난해 4분기 판매량보다 약 40000대 적다. 비야디는 전날 내놓은 생산판매 보고서에서 지난해 10~12월 52만540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테슬라는 그간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한번도 분기별 판매 실적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러나 비야디의 급격한 성장에 결국 선두 자리를 내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테슬라는 전세계에 전기차 총 181만대를 인도했다. 연간 전망치를 충족하고 WSJ 전망치는 약간 상회한 수준이다. 1년 전보다는 38% 증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WSJ은 "점진적인 사업 확장과 수익률 하락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어 성장률이 약간 둔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면 비야디가 지난해 판매한 전기차는 157만대인데, 이는 전년 대비 73% 늘어난 수치다. 전체 판매량은 테슬라보다 적지만, 증가폭은 2배 수준이다. 또한 연간 판매량 차이는 2022년 약 40만대에서 지난해 23만대로 줄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비야디는 중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팽창하는 가운데 저가 소형 전기차 시걸(海鷗)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도 한몫한 것으로 평가된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