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민주당의 '비상식적인 결정': 순천 갑 후보 교체 사건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공천 취소…손훈모 후보 대신 김문수 후보 선정

윤리감찰 단 조사에 의심,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의 다시 결정 필요

손훈모 후보의 공천 취소에 항의하며 상경투쟁 선언

2024.03.16 17:46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alt="민주당의 '비상식적인 결정': 순천 갑 후보 교체 사건" src="http://honamtoday.com/PEG/17105788702583.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손 후보 측은 선택된 후보자가 뒤집힌 결정에 항의하며, 16일 오전 9시에 조례동 NC백화점 앞에서 민주당 중앙당의 결정을 규탄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중앙당을 항의 방문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더불어민주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공천자를 손훈모 후보로 발표한 지 사흘 만에, 김문수 후보로의 전격 교체를 결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심야에 열린 회의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1위를 차지한 손훈모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김문수 후보(이재명 특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손 후보 측은 선택된 후보자가 뒤집힌 결정에 항의하며, 16일 오전 9시에 조례동 NC백화점 앞에서 민주당 중앙당의 결정을 규탄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중앙당을 항의 방문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당은 손훈모 후보의 교체 배경으로 "당내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 경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따라 민주당 최고위는 손훈모 후보와 관련된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당헌 제23조·제27조 및 제103조 제2항에 따라 해당 선거구에 김문수 후보를 선정하고 후보자를 인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전에는 손 변호사가 김 후보를 1% 미만으로 이기고 공천을 따냈지만,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50%)과 일반 국민(50%)으로 나뉜 투표권을 무시하고 이중 투표를 했거나 부정을 유도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대해 순천 한 시민은 본지기자에게  "이는 순천 갑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분개하면서 하소연의 호소문을 보내왔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호소문을 살펴보면, 김문수 후보의 당내 경선에서의 참패 후 재심을 요청했으며, 이는 당의 최고위에서 번복 결정을 내림으로써 손후모 후보 대신 김문수 후보로의 교체로 이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이 과정에서 민주당의 결정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윤리감찰 단은 서울에서 순천으로 파견되어 조사를 진행했으나, 그들이 김문수 후보측만을 만나 자료와 주장을 듣고 조사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따라 최고위에서의 결정은 상식적인 토론과정 없이 이뤄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윤리감찰 단과 김문수 후보 간의 관계 및 사적 연결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는 이 사건에 대한 재고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당 내부에서는 이 사건이 선거 직전에 발생한 만큼, 이를 둘러싼 의혹이 거세게 대두되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대한 공론화가 더 이상 미루어질 수 없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최고위는 재심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을 경우, 민주당의 신뢰와 공정성에 대한 논란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