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슈나이더 꺾은 카사트키나, 코리아오픈 결승서 마이아와 격돌

코스튜크 누른 슈나이더 제압

마이아는 쿠데르메토바 제쳐

오는 22일 오후 4시 경기 예정

2024.09.22 06:49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슈나이더 꺾은 카사트키나, 코리아오픈 결승서 마이아와 격돌" src="http://honamtoday.com/PEG/1726955371261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러시아의 다리아 카사트키나. (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3위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가 베아트리츠 하다드 마이아(브라질·17위)와 'WTA 50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만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1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선 대회 단식 8강, 4강 경기가 더블헤더로 펼쳐졌다. 전날 종일 내린 비로 인해 모든 경기가 하루 연기됐기 때문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결승전에서는 디아나 슈나이더(16위)를 제압한 카사트키나와 4강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44위)를 꺾은 하다드 마이아가 격돌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8강전에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국적의 선수 마르타 코스튜크(18위)와 러시아 국적을 가진 슈나이더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코스튜크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와 악수하지 않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통산 우승 1회의 2002년생인 그는 슈나이더를 꺾고 이번 시즌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려고 했으나,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04년생인 슈나이더는 이번 시즌 상승세를 이날 경기에서 이어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시즌 세계 랭킹 60위에 그쳤던 그는 올해만 세 차례 정상에 오르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린 선수다운 경기력을 뽐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승리를 노리는 코스튜크와 1세트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위를 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슈나이더는 흐름을 살려 2세트까지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8강에서 엠마 라두카누(영국·70위)를 제치고 4강에 오른 카사트키나가 슈나이더를 기다리고 있었다. 라두카누는 발 부상 때문에 1세트 종료 후 기권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카사트키나는 1세트를 어렵게 잡아낸 데 이어, 2세트도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이날 2승 추가로 이번 시즌 WTA 500 등급 16승 고지를 밟았다.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15승)를 밀어내고 WTA 500 등급 다승 부문 1위가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카사트키나의 결승 상대인 하다드 마이아는 8강, 4강에서 쿠데르메토바 자매를 나란히 제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8강에서 '동생' 폴리나 쿠데르메토바(러시아·163위)를 꺾은 데 이어, 4강에선 '언니' 베로니카를 눌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결승전에 진출한 두 선수 모두 코리아오픈 우승 경험은 없다. 누가 이겨도 대회 첫 정상으로 기록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카사트키나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하다드 마이아는 이번 시즌 첫 타이틀을 정조준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선수의 상대 전적에선 하다드 마이아가 2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최근 맞대결인 지난 2월 WTA 500 아부다비오픈에선 카사트키나가 승리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들이 격돌하는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센터코트에서 펼쳐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30분에 열리는 복식 경기는 니콜 멜리차르 마르티네스(미국)-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 조와 가토 미유(일본)-장슈아이(중국) 조의 맞대결로 진행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팀 모두 코리아오픈 첫 우승을 노린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