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 “올해 우승 후보는 LG”…야구 해설위원들의 전망은

“올해 우승 후보는 LG”…야구 해설위원들의 전망은

류지현·양상문·박재홍, 우승 후보로 LG 꼽아

팀 승차 적을 전망…문동주 등 신예 기대도

2023.03.30 07:59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올해 우승 후보는 LG”…야구 해설위원들의 전망은" src="http://honamtoday.com/PEG/1680130547548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종료, SSG가 4대 3으로 승리, 한국시리즈 누적 스코어 4대2로 우승, SSG 랜더스 선수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div><font size="4"> KBO리그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은 치열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font></div></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가 두각을 드러낸 시범경기가 지난 28일 끝났다. 이제 다음달 1일부터 한 해의 승자를 놓고 팀당 144경기, 모두 720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해도 프로야구는 우승팀을 장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KBO 리그 해설위원들은 최근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올 시즌 전력 평준화가 이뤄졌다고 입을 모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LG, KT, 키움 3강 예상…"순위권 싸움, 5게임 안쪽에서 이뤄질 것"</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올해 우승 후보는 LG”…야구 해설위원들의 전망은" src="http://honamtoday.com/PEG/1680130605700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종료, LG가 키움에 6대 3으로 승리한 뒤 LG 고우석과 유강남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류지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LG,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가 3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우승 후보로는 LG를 꼽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지현 위원은 "(한 팀이)독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올해는 굉장히 순위권이 촘촘하게 붙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더 안정된 전력을 가진 팀이 더 오래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측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 위원은 "지난해 전체적인 순위권이 시즌 초반에 어느 정도 결정이 된 듯한 느낌이 있었다"면서 "그런 부분에서 좀 재미가 덜했다면, 올해는 순위권 싸움이 한 5게임 안쪽에서 1년 내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를 두고 류 위원은 김택형(27)의 입대가 악재라고 꼽았다. 그는 "SSG가 지난해 후반에 불펜이 조금 불안정했다"면서 "김택형이 (군입대로)빠지면 영향이 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주목할 선수로는 문동주(20·한화)를 지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 위원은 "(스프링)캠프 과정에서 문동주를 본 다른 해설위원도 문동주가 굉장히 좋았다고 했다"면서 부상만 아니면 문동주가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신인급에 가능성 있는 좋은 선수가 많이 들어왔다"며 "개인적인 바람은 그런 선수가 발전해서 야구계에 전체적인 새바람을 불어왔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기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LG, SSG, KT, NC 상위권 예측…문동주·이성규·노시환 기대</font></div><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올해 우승 후보는 LG”…야구 해설위원들의 전망은" src="http://honamtoday.com/PEG/1680130655485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화 이글스 문동주. (사진=한화 제공)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MBC스포츠플러스의 박재홍 해설위원은 "LG가 제일 강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 위원은 이어 "4중, 6약인 것 같다"며 "LG, SSG, KT, NC 다이노스 네 팀 정도가 상위권을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같은 MBC스포츠플러스의 심재학 해설위원은 올 시즌을 앞둔 선수들 중 문동주, 이성규(30·삼성), 노시환(23·한화)을 눈여겨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심 위원은 "가장 주목해야 투수 중 하나가 문동주인 것 같다. 문동주의 볼이 굉장히 좋아졌다"면서 "이성규도 당분간 주전으로 시합을 뛸 것이어서 굉장히 눈길이 간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이성규는 과거)홈런은 나오지만, 삼진을 많이 당할 수밖에 없는 (스윙)메커니즘이었다"면서도 "올해 보여준 시범경기에서 활약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구종도 가리지 않았다. 게다가 콘택트율이 굉장히 높아졌다"며 기대를 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노시환이 타격 자세를 바꾼 것을 봤다. 그에 따라 좌익수 쪽 장타가 나오기 시작했다"면서 "올해는 노시환이 20홈런 이상을 (기록할지)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성규와 노시환은 이번 KBO 시범경기에서 5홈런을 쳐내 홈런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강·4중·3약' 전망…"박병호 이을 홈런 타자 나와야"</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올해 우승 후보는 LG”…야구 해설위원들의 전망은" src="http://honamtoday.com/PEG/1680130708834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 초 KT 박병호가 1점 홈런을 치고 있다.</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3강·4중·3약' 체제를 예상했다. LG, KT, 두산이 3강, 기아, 롯데 자이언츠, SSG, 키움이 4중, NC, 한화, 삼성이 3약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다만 리그 평준화가 이뤄져 우승팀을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LG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김윤식(23)이 열쇠를 쥐고있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불펜진이 있지만 선발진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위원은 "김윤식이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LG가 지금 외국인 투수를 빼놓고 3, 4, 5 선발이 약하다. 김윤식이 지난해 후반 모습을 이번 시즌에 초반부터 보여주면 (우승이)가능한데, 국제대회 모습으로 계속 유지하고 던진다면 LG가 우승하기엔 선발진이 약하다"고 내다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부진한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재도약 가능성도 언급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위원은 "지난해 9위를 했지만, 두산은 불펜과 마무리가 다 세팅이 돼 있는 팀"이라며 "외국인 투수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해주면 상당히 위협적일 것이다. 그래서 두산을 3강 안에 넣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그런데 지금 악재가 생겼다. 외국인 선수 한 선수(딜런 파일)를 당장 바꿔야 하는 상황까지 와서 그것이 변수"라면서 "시즌 전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교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 시즌 주목할 선수로는 김도영(20·KIA 타이거즈)과 에릭 페디(30·NC)를 뽑았다. 이 위원은 "김도영이 지난해 못했던 것을 올해는 할 수 있지 않겠나 본다"면서 "25일 던졌던 (에릭)페디가 그와 같은 투구를 하면 상당히 위협적이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위원은 "한화가 재작년보다 지난해 승률이 떨어졌다"면서 한화가 승률을 4할 수준을 만들어야 재미있는 야구가 펼쳐질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박병호에 버금가는 홈런 타자가 리그에 나오길 바란다는 점도 덧붙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7팀, 5강 싸움할 듯…"1위와 10위 차이가 작은 시즌 될 듯"</font></div><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올해 우승 후보는 LG”…야구 해설위원들의 전망은" src="http://honamtoday.com/PEG/1680130749051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삼성 라이온즈 이성규. (사진=삼성 제공)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양상문 SPOTV 해설위원은 올 시즌 전력 평준화가 이뤄졌다고 보면서 LG를 우승 후보로 뽑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양 위원은 "사실 삼성이 전체적으로 전력이 조금 약하게 느껴졌는데 시범경기를 너무 잘 한다"면서 "올해는 KBO 역대로 1위와 10위의 차이가 가장 많이 줄어든 시즌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LG를 제외하면 전력이 좋아진 것도 있지만, 조금씩 허점이 다 있다"면서 우승 후보 LG를 제외하면 9개 구단이 평준화를 이뤘다고 봤다. 올 시즌은 LG, SSG, KT, KIA, 롯데, 한화, 두산, 키움 7팀이 5강 싸움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양 위원은 부상으로 두산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수 파일로 인해 투수 로테이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삼성은 불펜진 운용을 두고 고심이 깊어 보이지만 투수 숫자가 부족해 보인다고 짚었다. NC는 양의지가 FA로 두산으로 떠났다는 점에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주목할 선수로는 문동주와 김서현(19·한화)을 꼽았다. 둘이 어떤 활약을 보이는지에 따라 한화의 성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도영, 문현빈(19·한화), 김민석(19·롯데)도 주목할 만한 선수로 들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