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수비 핵심' 김민재 빠진 김도훈호, 뒷문 불안 누가 해결할까

베테랑 김영권도 제외…권경원·조유민·하창래·박승욱 경쟁

2024.05.29 06:56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수비 핵심' 김민재 빠진 김도훈호, 뒷문 불안 누가 해결할까" src="http://honamtoday.com/PEG/1716933299812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축구 국가대표 김민재와 조유민(오른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수비 불안이 우려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민재는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KFA)가 발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6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최근 리그에서 다친 왼쪽 발목이 아직도 불편해 정상적인 훈련과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선수 측의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2017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김민재는 세계 축구 정상급 무대에서 경쟁하는 수비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아시안컵' 등을 누비며 대체 불가 자원으로 거듭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런 김민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도훈호를 향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던 또 다른 베테랑 김영권(울산 HD)도 최근 소속팀에서 보여준 아쉬운 활약 이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font></div><div><br></div><div><div style="line-height: 16.8px;"><span style="font-size: large; line-height: 25.2px;">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수비 핵심' 김민재 빠진 김도훈호, 뒷문 불안 누가 해결할까" src="http://honamtoday.com/PEG/1716933359720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축구 국가대표 권경원. 
</div></td></tr></tbody></table></span></div></div><div><font size="4">실제로 한국은 김민재가 빠졌던 지난해 6월 A매치 평가전 페루전(0-1 패)과 엘살바도르전(1-1 무) 그리고 '2023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0-2패)에서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민재와 김영권이 책임졌던 중앙 수비 지역은 권경원(수원FC), 조유민(샤르자), 하창래(나고야), 박승욱(김천)이 경쟁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권경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A매치 30경기를 소화하며 이번에 발탁된 대표팀 중앙 수비수들 중 가장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조유민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 처음 대표팀에 발탁됐고 뛰어난 공중볼 장악 능력으로 득점까지 곧잘 터뜨리는 강점을 지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창래는 나고야에 입단한 뒤 일본 프로축구 J1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프로 통산 200경기 출전에 달하는 노련함을 보유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승욱은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위해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김천에 입단한 다음 개막 이후 김천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처음 태극마크를 단 하창래와 박승욱은 물론 A매치 5경기를 뛴 조유민은 대표팀 경험이 부족한 점이 우려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어려웠다"며 "기존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나 몸 상태 등을 고려할 때 대체자원이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코칭스태프들과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명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도훈호는 내달 6일 대회 5차전에서 싱가포르 원정, 11일 6차전에서 중국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C조 선두(승점 10·3승 1무)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3차 예선 진출이 유력하며, 내달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돼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