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 예선 4위로 결선행…"2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

지난해 은메달 수확으로 역대 한국 최고 성적

올해는 최초 2회 연속 메달 정조준

2023.08.21 06:59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3"><tbody><tr><td><img alt="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 예선 4위로 결선행…2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 src="http://honamtoday.com/PEG/16925687803411.jpg" width="563"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우상혁이 2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 뛰기 예선에서 바를 넘고 기뻐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한국 선수 최초 세계육상선수권 2회 대회 메달에 도전하는 우상혁(27·용인시청)이 가뿐하게 첫 관문을 통과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우상혁은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고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m14, 2m18, 2m22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은 2m25에서 주춤했다. 1차 시기에서 바에 걸려 첫 실패를 기록한 뒤 2차 시기에서 2m25를 뛰어 넘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m28은 다시 1차 시기에서 성공하며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우상혁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결선에 임하겠다. 개인 최고기록(2m36) 경신과 세계선수권 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남자 높이뛰기 예선 엔트리에는 37명이 등록된 가운데 이날 경기에는 36명이 나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결선 기준 기록은 2m30이었지만, 2m28에서 공동 12위를 포함해 13명이 가려지며 예선이 마무리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현역 최강'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2m22에서 경기를 시작, 2m28까지 모두 1차 시기 만에 성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주본 해리슨(미국)도 2m18에서 출발, 2m28까지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바를 넘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바르심과 해리슨 그리고 아카마쓰 료이치(일본)가 공동 1위로 예선을 마쳤다. 아카마쓰는 2m14부터 2m28까지 모두 1차 시기에 통과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우상혁은 지난해 7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대회에서 2m35를 넘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이다. 종전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경보 20㎞ 김현섭의 동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최초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하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대회 연속 메달을 기록하게 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 육상 새 역사에 도전하는 우상혁의 결선 무대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2시58분에 열린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