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이강인, PSG 이적설에 "A매치 끝나면 결정되지 않을까요"

"지금 해줄 수 있는 말 없어…미래에 다 결정될 것"

페루전 0-1 패배에는 "아쉽고, 다음 경기는 승리하도록 할 것"

2023.06.17 09:30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이강인, PSG 이적설에 A매치 끝나면 결정되지 않을까요" src="http://honamtoday.com/PEG/1686961747901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 후반전 이강인이 공을 지키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클린스만호 공격수 이강인(22·마요르카)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최강팀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설에 처음 입을 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강인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0-1 패)이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PSG 이적설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여기서 뭘 얘기해주길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미래에 다 결정될 것"이라며 “지금 해줄 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다. 대표팀에 와 있고, 집중할 뿐이다. 소속팀도 마요르카 선수"라고 덧붙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13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소집에서 복귀하면 PSG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PSG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이강인이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으며, 이적료는 최대 2000만 유로(약 275억원) 수준이라고 주장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강인의 PSG 이적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는 글을 올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복수의 유럽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이강인, PSG 이적설에 A매치 끝나면 결정되지 않을까요" src="http://honamtoday.com/PEG/1686961785099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 이강인이 페루 수비에 벗어나고 있다. </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애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이 거론됐으나, PSG가 뛰어들면서 프랑스행이 유력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이강인은 지난 12일 대표팀 합류 후 미디어와 인터뷰를 피해 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돼 취재진 앞에 선 이강인은 PSG 이적설을 묻는 말에 "이적을 한다면 대표팀이 끝나고 이적하든지, 잔류하든지 결정될 것"이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적과 관련된 협상 때문에 말을 아끼는 듯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토트넘)이 스포츠 탈장 수술 후유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상대 수비를 휘저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이강인, PSG 이적설에 A매치 끝나면 결정되지 않을까요" src="http://honamtoday.com/PEG/1686961825574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 이강인이 센터링을 올리고 있다. </div></td></tr></tbody></table> </span></div><div><font size="4">이강인은 "승리하고 싶었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도 준비 잘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항상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다른 것보다 팀의 승리가 중요하다. 축구는 승리하려고 하는 것이라 이기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강인은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제일 좋았던 부분은 없고, 안 좋았던 건 팀이 승리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현규(셀틱), 황희찬(울버햄튼) 등과의 호흡에는 "함께 잘 맞춰야 한다. 제일 중요한 건 내년 아시안컵이다. 모든 선수가 많은 이야기를 통해 서로 뭘 원하는지 소통하고 있다.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일 거로 믿는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에 대해선 "힘있고 공격적이고, 상대 수비를 위협할 수 있는 플레이를 원한다. 수비적으로 강하고, 상대방한테 지지 않는 걸 원한다"고 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