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임영웅이 K리그에 뜬다'…서울-대구전 4만 관중 찰까

8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시축에 노래까지

2023.04.08 06:46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alt="'임영웅이 K리그에 뜬다'…서울-대구전 4만 관중 찰까" src="http://honamtoday.com/PEG/1680904341175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가수 임영웅, 프로축구 FC서울 4월8일 홈경기 시축 (사진 = FC서울 제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인기가수 임영웅이 프로축구 K리그1에 모습을 내비치면서 올 시즌 최다 관중이 들어찰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FC서울과 대구FC는 8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를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규리그 4위 서울(3승2패·승점 9)과 6위 대구(1승3무1패·승점 6)의 이번 주말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높은 이유는 가수 임영웅이 이날 시축을 위해 경기장을 찾기 때문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평소 열정적인 축구 팬으로 알려진 임영웅이 먼저 서울 구단 측에 시축을 제안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초등·중학교 시절 축구 선수를 지낸 임영웅은 서울의 공격수 황의조, 미드필더 기성용과 친분이 있는데, 시축의 인연도 여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임영웅의 제안에 서울 구단도 환영했다. 평소 시축 행사를 많이 하지 않았으나, 임영웅의 제안에 빠르게 움직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 구단 측은 "임영웅 씨의 시축 제안으로 홈 경기를 풍성하게 꾸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K리그 경기장에 임영웅이 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전쟁도 펼쳐졌다. 지난 3일 오후 늦게 시작한 대구와의 홈 경기 예매는 시작 10분 만에 2만장이 팔렸고, 30분이 자나서는 2만5000장을 넘어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선 2만원대 경기 티켓을 2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부터 한 장에 40만원을 요구하는 글이 등장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은 올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와 두 차례 홈 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2만여명의 팬이 찾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이번 임영웅의 시축 소식에 몰려든 팬으로 올 시즌 홈 최다 관중이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alt="'임영웅이 K리그에 뜬다'…서울-대구전 4만 관중 찰까" src="http://honamtoday.com/PEG/1680904368645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프로축구 FC서울 황의조.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실제로 서울 구단은 조심스럽게 관중이 4만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면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게 된다. 단숨에 이번 시즌 홈 최다 관중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은 현재 울산 현대(4만3269명), 대전 하나시티즌(4만3044명)에 이어 홈 관중 3위(4만2753명)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엄청난 회원 수를 자랑하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축구장 매너 공지도 화제를 모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의 상대 팀 대구의 상징색인 하늘색이 임영웅 팬클럽 상징색과 겹치는 만큼 이날 경기의 드레스 코드는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으로 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임영웅도 팬들을 위해 노래로 화답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이 하프타임에 노래를 할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구름 관중에 대비해 서울 구단도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 준하는 경호, 안내 인력을 준비할 계획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