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돌아온 류현진, 풍성해진 빅매치…추신수·김광현과 대결 눈길

추신수와는 미국서 한 차례 대결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 아직 없어

2024.02.23 07:12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alt="돌아온 류현진, 풍성해진 빅매치…추신수·김광현과 대결 눈길" src="http://honamtoday.com/PEG/17086398943543.jpg" width="5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류현진(28·LA 다저스)과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만났다. 어깨수술 후 재활 중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 참석차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11년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화 이글스에 돌아오면서 올해 '빅매치'도 풍성해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야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맞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메이저리그(MLB) 최정상급 타자로 활약했던 추신수(42·SSG 랜더스), 류현진이 KBO리그에서 뛰던 시절 함께 '좌완 트로이카'를 이뤘던 김광현(36·SSG), 양현종(36·KIA 타이거즈)과의 대결은 올해 KBO리그를 달아오르게 할 '빅매치'로 손꼽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06년 한화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류현진은 2012년까지 7시즌 동안 190경기에서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하며 한국 최고 투수로 활약한 뒤 MLB 진출을 선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11시즌 동안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MLB 통산 성적은 186경기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현진과 추신수는 8년 동안 함께 MLB에서 뛰었지만, 투타 맞대결은 딱 한 차례 성사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빅리그 데뷔 시즌을 보내던 2013년 7월 28일 선발로 나섰고, 당시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추신수와 맞붙었다. 류현진은 추신수를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막으며 판정승을 거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현진은 1회 추신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3회에는 1루 땅볼을 유도했다. 6회에는 추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에는 투수, 타자로 마주할 일이 없었던 둘은 류현진의 복귀로 재대결할 기회가 생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1"><tbody><tr><td><img alt="돌아온 류현진, 풍성해진 빅매치…추신수·김광현과 대결 눈길" src="http://honamtoday.com/PEG/17086399220924.jpg" width="50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5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2013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LA 다져스 류현진이 SK 김광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div></td></tr></tbody></table> </span></div><div><font size="4">추신수는 2024시즌을 마친 뒤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둘의 투타 대결을 볼 수 있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추신수는 "나도 현진이와의 대결이 기대된다. 훌륭한 실력과 수준 높은 리그의 야구를 경험한 점을 고려하면 KBO리그 흥행으로 이어지고, 수준 또한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 야구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류현진과 김광현,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 성사 여부다. 서로의 등판일이 맞아야 대결이 성사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07년 프로에 데뷔한 김광현과 류현진은 6년간 함께 KBO리그 무대를 누볐다. 그러나 정규시즌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10년 올스타전과 2011년 시범경기에서만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규시즌 경기에서 맞대결을 할 뻔한 적은 있었다. 2010년 5월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SK 와이번스(SSG의 전신)의 경기에 류현진,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야속한 비로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결국 자웅을 겨루지 못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취소 결정이 내려진 후 악수를 나눈 뒤 헤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둘이 동시에 MLB에서 뛰던 2020~2021년에도 선발 맞대결 기회는 오지 않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1"><tbody><tr><td><img alt="돌아온 류현진, 풍성해진 빅매치…추신수·김광현과 대결 눈길" src="http://honamtoday.com/PEG/17086399560204.jpg" width="56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메이저리거 류현진이 KIA타이거즈 양현종과 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2007년 KIA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양현종은 류현진과 나란히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딱 한 번 대결한 적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07년 4월 29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KIA의 경기에서 류현진과 양현종이 나란히 선발 등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당시 이미 리그 최고의 투수이던 류현진은 8이닝 6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따냈고, 신인이던 양현종은 ⅓이닝 2피안타(1홈런) 3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현진의 '천적'으로 손꼽히는 SSG 간판 타자 최정과의 투타 대결도 관심을 끄는 요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정은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362(58타수 21안타) 4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류현진이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인 2012년에는 타율 0.538(13타수 7안타)로 강한 면모를 한껏 자랑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빅매치의 등장은 지난해 800만 관중을 불러 모은 KBO리그 흥행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KBO리그는 810만326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2017년 840만688명, 2016년 833만9577명에 이어 역대 3위 기록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3시즌 홈 관중 56만6785명으로 10개 구단 중 9위에 그쳤던 한화도 올해 '류현진 복귀 효과'를 노린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