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한국과 4강 앞둔 요르단의 속임수 훈련…"알타마리 나왔는데?"

7일 오전 0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서 4강전

한국전 대비 훈련에서 취재진에 거짓 정보 흘려

2024.02.05 06:36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국과 4강 앞둔 요르단의 속임수 훈련…알타마리 나왔는데?" src="http://honamtoday.com/PEG/1707082484816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후세인 아모타 감독이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요르단이 훈련 정보를 숨기는 기행을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클린스만호는 오는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두 팀은 이날 경기에서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2015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의 결승행 진출을 노리는 한국과 사상 첫 결승을 꾀하는 요르단의 치열한 한 판이 예상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정보를 온전히 제공하며 공정한 경쟁을 준비하는 클린스만호와 달리, 요르단 측은 취재진에게까지 훈련 및 선수 정보를 거짓으로 흘리며 극도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요르단은 지난 3일 오후 11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국전 대비 이틀 차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 대표팀처럼 요르단 훈련도 미디어에는 15분만 공개됐다.</font></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국과 4강 앞둔 요르단의 속임수 훈련…알타마리 나왔는데?" src="http://honamtoday.com/PEG/1707082515151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이날 한국 취재진에게 관심사는 요르단의 핵심 자원인 무사 알타마리의 훈련 참가 여부였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몽펠리에에서 뛰는 요르단 유일 유럽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과의 경기에서 강점인 돌파, 스피드 등을 뽐내 리턴 매치의 경계 대상 1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타지키스탄전 이후 알타마리가 부상을 당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있었으나, 첫 번째 훈련을 정상 훈련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이날 두 번째 훈련에는 훈련장이 대신 실내에서 개별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 여파가 아닌 컨디션 관리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국 취재진은 이 사실을 외신을 통해 접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처음 요르단 측 관계자는 알타마리가 훈련장에 나왔다고 설명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국과 4강 앞둔 요르단의 속임수 훈련…알타마리 나왔는데?" src="http://honamtoday.com/PEG/1707082545908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후세인 아모타 감독이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이라크와의 16강전에서 퇴장당해 조기 소집 해제된 함자 알다르두르를 제외하면 25명이 훈련장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훈련장에는 단 24명만 나와 있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한국 취재진은 외신 기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물어봤고, 알타마리가 실내에서 별도 훈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외신 기자는 당황한 한국 취재진을 향해 "요르단의 이런 속임수는 잦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의 경계를 무너트리기 위해 알타마리가 부상이라고 거짓 정보를 흘릴 수는 있지만, 컨디션에 이상이 있는 선수를 굳이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는 속임수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클린스만호는 별도 이탈자 없이 26명 전원 훈련에 참가해 9년 만의 결승 진출을 정조준했다.</font></div><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국과 4강 앞둔 요르단의 속임수 훈련…알타마리 나왔는데?" src="http://honamtoday.com/PEG/1707082583174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지난 3일 한국이 호주와의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한국 축구 대표팀과 요르단은 오는 7일 오전 0시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일본과의 8강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이란은 카타르와 4강 대진을 완성했다.</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