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日, 이라크에 1-2 충격패…이란, 아시안컵 4번째로 조기 16강

일본, 패배로 조 2위 유력해져

베트남 꺾은 인니와 16강 싸움

이란은 홍콩 꺾고 토너먼트행

2024.01.20 06:37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div style="line-height: 16.8px;"><br></div><div style="line-height: 16.8px;"><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日, 이라크에 1-2 충격패…이란, 아시안컵 4번째로 조기 16강" src="http://honamtoday.com/PEG/1705700047410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 전반 이라크가 2골을 앞서나가자 일본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div></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일본이 이라크에 충격패를 당했다.</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은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14일 베트남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4-2 진땀승을 거뒀던 일본은 이라크에 패배하며 조 1위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경기 결과로 D조는 2승의 이라크(승점 6)가 조 1위를 기록 중이며, 1승1패가 된 일본은 승점 3으로 조 2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와 3차전을 치른다.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도 이라크가 3연승을 구가한다면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상대는 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진표상 D조 2위는 오는 31일 오후 8시30분 E조 1위와 만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이 아직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를 상대하기 전이지만, 특별한 변수만 없으면 한국이 E조 1위로 올라갈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보다 더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이에 일본은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기대를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이 D조 1위를 기록하고, 한국이 E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하면 두 팀은 결승전에서만 만나는 구조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도 출국 전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나고 싶다"며 마지막 단계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것으로 점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일본이 예상 밖 부진으로 이라크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대회 한일전은 결승이 아닌 16강에서 펼쳐질 확률이 높아졌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日, 이라크에 1-2 충격패…이란, 아시안컵 4번째로 조기 16강" src="http://honamtoday.com/PEG/1705700085848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 전반 이라크 후세인이 선취골을 넣고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일본은 이날 경기서 63위인 이라크를 잡고 조기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울 것으로 평가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 예상은 깨졌다. 아이멘 후세인이 전반 5분 골키퍼가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한 공을 선제골로 마무리하며 이라크에 리드를 안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은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동점골을 노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의 공격적인 운영에도 경기 두 번째 득점은 이라크의 몫이었다. 전반 49분 아흐메드 알-하자이가 페널티박스 안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세인이 헤더로 마무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갈 길이 급해진 일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니구치 쇼고(알라이얀)를 빼고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를 투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시 공격적 운영을 펼친 일본은 후반 11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듯했다. 아사노 타쿠마(보훔)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슈팅하는 과정에서 이라크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 스팟을 찍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확인한 뒤,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최초 판정을 뒤집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 일본은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이상 셀틱) 등 유럽파들을 대거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후반 49분 마침내 한 골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하타테가 왼쪽 측면에서 넘겨준 공을 엔도 와타루(리버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계속해서 공을 전방으로 보냈다. 그러나 이라크의 골망은 더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일본의 1-2 패배로 막을 내렸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日, 이라크에 1-2 충격패…이란, 아시안컵 4번째로 조기 16강" src="http://honamtoday.com/PEG/1705700173916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9일(현지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베트남을 꺾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이어진 오후 11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경기에서는 인도네시아가 1-0으로 승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로써 승점 3을 추가한 인도네시아는 일본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2패로 4위에 머물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는 아시안컵 첫 승과 동남아 라이벌인 베트남을 상대로 승점 3을 얻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인도네시아가 리드를 잡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반 39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라파엘 스트라위크가 받는 과정에서 베트남이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와 전남드래곤즈 소속으로 국내 무대를 누벼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아스나위가 나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반 42분 아스나위는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갈 길이 급해진 베트남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를 역이용해 추가골을 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너무 무리했던 베트남은 후반 추가 시간 르 팜 탄 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변수를 맞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가 수적 우위를 역이용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 짧았다.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부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전 승리를 거뒀다.</font></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日, 이라크에 1-2 충격패…이란, 아시안컵 4번째로 조기 16강" src="http://honamtoday.com/PEG/1705700235326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인도네시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div></td></tr></tbody></table> </span></div><div><font size="4">이어 20일 오전 2시30분에는 이란이 카타르, 호주, 이라크에 이어 네 번째로 대회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홍콩을 1-0으로 물리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14일 팔레스타인전에서 4-1로 이겼던 이란은 이날 승리까지 2연승을 구가하며 일찌감치 토너먼트에 진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란은 전반 24분 메디 가예디의 골로 흐름을 리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홍콩은 약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란을 상대로 더 실점하지 않고,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양 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 이란의 1-0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홍콩은 3차전 팔레스타인전 결과와 이란-아랍에미리트(UAE)전 결과에 따라 조 3위로 16강에 진출할 수도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