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 뉴스 검색

💡 검색 팁: 키워드를 입력하면 제목과 내용에서 관련 뉴스를 찾아드립니다.

장동혁, '공천 뇌물·통일교 특검' 촉구 단식 사흘째…친한계, 한동훈 제명 철회 촉구

정치 차종선 기자 | 등록 2026.01.18 04:38
전날 밤 건강 악화…현재는 기력 회복해
친한계, 한동훈 제명 철회 촉구 집회 열어
장동혁,  '공천 뇌물·통일교 특검' 촉구 단식 사흘째…친한계, 한동훈 제명 철회 촉구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민주당의 공천 뇌물·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농성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뇌물·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을 사흘째 이어갔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맞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본회의 개의 전 규탄대회에서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공천 뇌물 특검을 통과시키기 위해 개혁신당과 함께 싸우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차 종합) 특검법의 무도함과, (야당이 요구하는 통일교·공천 뇌물) 특검법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제 단식을 통해 국민께 더 강력하게 목소리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도 단식을 이어가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마련된 텐트에서 잠을 청했다.

현재까지 장 대표는 생수만 마시며 소금 등 다른 음식은 먹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장 대표가 많이 지치신 상태"라며 "현재는 잠깐 의자에 앉은 채로 눈만 감고 계시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전날 밤 건강이 악화됐으나 현재는 다시 기력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잠시 의사가 다녀가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을 찾아온 나경원·안철수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장 대표의 단식 현장에는 정희용 사무총장과 박준태 비서실장, 최보윤 수석대변인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안 의원은 오후 장 대표를 찾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바라는 특검인데 이걸 민주당이 안 받는다는 것은 본인들이 잘못한 데가 있다는 것을 본인들이 안다는 고백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장 대표에게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좀 괜찮으신가"라고 물었고, 장 대표는 "앉아서 버틸 수 있는 정도는 된다"고 답했다.

이날 장 대표의 단식을 응원하기 위해 2030 청년들이 국회의사당으로 모여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징계 건으로 당이 내분이 처해 있는 상황에서 단식투쟁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한다"며 "당 내외에 큰 충격을 준 제명 사태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당의 총력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 의원은 "대표의 건강만 잃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천 명 우리 후보들의 미래와 생계, 당의 생존도 박살난다"고 우려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지하철역 앞에서 한 전 대표 지지자들과 함께 제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