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은 18일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는 보도를 공유하며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올리며 "대한민국은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를 비롯한 세계 각국 정치학자 4명은 지난 1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대한민국 시민 전체'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추천서에서 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하고, 한국 사회가 당시 헌법적 위기에 직면했으나 시민 참여 등에 기반해 헌법 질서를 복구했다는 점을 추천 사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1주년 특별성명에서도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쿠데타를 막아낸 것 역시 세계 역사상 최초였다"며 우리 국민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