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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직원들과 설맞이 기부 실천…“소외된 이웃 곁으로 더 가까이”

한국농어촌공사 박진성 기자 | 등록 2026.02.10 17:31
2월 10일 복지시설 4곳에 200만원 전달…독거노인·저소득 가정 명절 지원에 사용
김재식 본부장 “나눔은 현장에서 완성”…직원 참여형 이웃돕기 지속 추진 강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 4곳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직원 참여형 이웃돕기’를 이어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취약계층의 체감 고통이 커진 가운데, 전남본부는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이날 로뎀나무아래 등 4개 복지시설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명절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난방·식료품·생활용품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현장에 필요한 항목에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전남본부가 내세운 핵심은 ‘조직의 나눔’이다. 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왔고, 올해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무게를 뒀다. 지역 농어촌 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이 시설 유지·관리에서 끝나서는 안 되며, 주민 삶의 사각지대까지 살피는 공적 책임이 필요하다는 내부 공감대가 바탕이 됐다는 것이다.

김재식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농어촌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직원들이 현장에서 함께 움직이는 나눔이야말로 공공기관의 신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역사회에서는 나눔이 ‘행사’로 소진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구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명절 기부는 상징성이 크지만,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명절 이후에도 이어진다. 지원 대상과 필요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복지시설과 협업해 실제 수요가 큰 품목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상시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후원 규모와 집행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노력도 신뢰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전남본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복지시설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변화는 기부금 액수보다 ‘얼마나 꾸준히, 얼마나 필요한 곳에 닿는가’에서 결정된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의 이웃사랑 실천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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