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ACC,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만들기’ 긴밀 협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정책소풍…흥행돌풍 ‘디어 바바뇨냐’ 등 관람

개관 10주년 앞두고 국비 확보‧문화예술 활성화 등 협력방안 논의

강기정 시장 “광주만이 가진 ACC, 신남방 등 아시아문화 거점으로”

2024.03.07 12:51 입력

광주/김성빈기자 qlsl168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광주시-ACC,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만들기’ 긴밀 협력" src="http://honamtoday.com/PEG/1709783463716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정책소풍</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div><font size="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을 찾아 내년이면 개관 10주년을 맞는 ACC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강 시장은 이날 ACC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ACC 기획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 전시를 관람했다.</font></div><div><font size="3">※ 디어 바바뇨냐 : 아시아(인도·중국·말레이시아) 주요 해양도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 요소들이 결합해 새롭게 만들어진 혼합문화(Cross-Culture)를 미디어아트로 표현.</font></div><div><font size="3">※ 이음 지음 : 아시아 도시문화의 특징을 건축과 사회 관점에서 조망하는 창·제작 조형작품을 통해 건축의 공존성을 미술 언어로 가시화.</font></div><div><font size="3">강 시장은 또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 최근 문화창조원에서 개관한 특별전시 ‘최고의 소리반: 신춘에는 엇든 노래 유행할가’ 전시를 꼼꼼히 둘러봤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후 간담회에서는 ACC의 의미 있는 성과와 나아갈 방향, 광주시와 ACC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단장과 전당 직원, 광주시 김요성 문화체육실장과 황철호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동안 양 기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내실화를 위한 국비확보와 효율성 제고 ▲문화예술행사 주제별·일정별 협의 개최 ▲ACC 개관 10주년 대비 공동협력 ▲아시아문화전당 시설 확대 등 4대 협력의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협력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아시아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문화예술기관인 ACC는 출범과 함께 광주시와 정책협의회를 구성,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3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운영,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광주예술의 전당 및 시립예술단 공연 기획 등을 함께 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지난해 9월 지역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속에 개관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ACC가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증·개축해 예술교육공간을 조성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우수한 예술영재교육 강사를 파견해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개관과 관련 시설관리 및 행·재정 지원을 담당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전시와 현장을 둘러보며 ACC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의 구심점이라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 신남방 등 아시아문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며 “광주시와 포괄적 협력으로 킬러콘텐츠 제작, 전시‧유통‧수요층 개발, ACC 주변 문화예술 환경 개선 등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font></div><div><font size="3">한편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소풍’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장 주재 직접 소통 창구다. 복지·안전·문화·예술·환경·산업·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font></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