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전남에서 살아보세요" 올해 29개 마을서 농촌체험

15억 원 투입, 2월 중순부터 참여자 모집, 3∼4월부터 시작

특산물 재배, 식품 제조, 천연염색, 식품 발효 등 각양각색

2024.02.12 11: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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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전남에서 살아보세요 올해 29개 마을서 농촌체험" src="http://honamtoday.com/PEG/1707704596031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진=전남도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올해 전남 29개 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전남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도는 12일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꾸준한 인기에 부응해 올해도 29개 마을을 선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해 전국 지원사업으로 확대됐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2497명으로, 이 중 426명이 실제 전남으로 주소를 이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이 끊기면서 도 자체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마을 운영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마을별로 2월 중순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3~4월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영농·일자리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재배하고, 특산물을 이용한 식품을 만들거나 일부 마을에선 천연염색, 효소를 이용한 발효식품 제조기술을 전수하는 등 마을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도시민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를 통해 지역 여건과 마을별 숙박시설, 운영 프로그램 내용 등을 확인하고 원하는 마을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참여자에게는 숙박비 일부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지원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희경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글귀처럼 농촌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살아보면 전남 만의 매력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귀농어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이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남을 이해하고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