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고양갑 여야 대진표 완성...심상정 5선 도전

녹색정의당 심상정·국힘 한창섭·민주당 김성회 3파전

'진보정당 최초 4선' 심상정 5선 고지 오를까

2024.03.10 07:15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0"><tbody><tr><td><img alt="고양갑 여야 대진표 완성...심상정 5선 도전" src="http://honamtoday.com/PEG/17100225050303.jpg" width="56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고양갑 선거구 여야 후보. 왼쪽부터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상정 녹색정의당 후보,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 (사진=가나다순)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고양갑 선거구의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고양갑 지역은 녹색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서는 곳으로 경기북부지역 11개 선거구에서 관심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0일 여야 공천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고양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지난 2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고양갑 후보로 우선추천했고,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성회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이 문명순 전 지역위원장과의 경선 경쟁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녹색정의당은 민주당과 총선 연대 협상을 진행했지만 중앙당 차원의 지역구 연대 협상은 중단한 상황이고, 이에 앞서 심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갑 선거구는 연대 협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고양갑 선거구는 심상정·한창섭·김성회 후보가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고양갑 지역은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이자 심 의원이 2012년부터 3번이나 지역구 의원을 지내는 등 10년 넘게 지지기반을 다져놓은 곳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력까지 포함해 '진보정당 최초 4선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심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서 5선에 도전하면서 또 한번 최초의 역사를 쓸지 관심이 모아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총선을 앞두고 계파갈등 등으로 당 분열이라는 위기가 닥친 상황이고, 지역 내 피로도도 일부 존재한다는 점은 극복해야할 점으로 평가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심 의원과 경쟁을 벌일 국민의힘 후보는 전 행정안전부 차관인 한창섭 후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으로 취임해 행안부장관 탄핵 소추 당시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인물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1995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해 29년간 고양시민으로 거주했으며, 메가시티 서울 편입과 재개발·재건축 및 서울시 기피시설 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후보는 애초 경북 상주·문경에서 출마를 선언했으나 경선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고양갑으로 전략공천되면서 고양갑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진권 예비후보가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당에서는 김성회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이 문명순 전 지역위원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후보는 정치연구소 와이를 이끌며 라디오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이 있고,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옳은소리'를 운영하는 약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고양시가 특례시로 기능하고 온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특례시법을 완성하고, 지역현안인 시 청사가 기존의 원당지역으로 되돌아오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고양시와의 연고가 크지 않다는 평가도 있으나, 김 후보는 고양갑 지역이 진보개혁정치의 미래에 대해 논쟁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정했다는 입장을 보였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