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한동훈, 이번 주도 '격전지 힘 싣기'…수도권·낙동강 벨트 찍고 호남행

지난주 충청, 수원, 성남·용인 등 '험지 릴레이'

12일 영등포갑 김영주, 양천갑 구자룡 지원사격

14일 '낙동강 벨트 재배치' 서병수·조해진 지원

16년 만 호남 전 지역 공천…순천·광주·전주 방문

2024.03.11 07:12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동훈, 이번 주도 '격전지 힘 싣기'…수도권·낙동강 벨트 찍고 호남행" src="http://honamtoday.com/PEG/1710108662547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수지구청역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4·10 총선 격전지 힘 싣기를 이어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일 서울 영등포와 양천구, 14일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 15일 전남 순천과 광주 동남구 및 전북 전주, 16일 경기 평택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은 이달 들어 '격전지 힘 싣기'에 집중하고 있다. 총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당 간판인 한 위원장이 텃밭보다는 격전지에 힘을 싣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선 지난 4일과 5일에는 역대 선거 '스윙 보터' 역할을 해 온 충청 지역을 방문했으며, 7일과 8일에는 경기 수원과 성남·용인을 잇따라 방문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고양 방문을 시작으로 격전지 힘 싣기를 이어간다. 고양갑은 심상정 녹색정의당 대표가 5선에 도전하는 지역이며, 나머지 을병정 선거구 현역 의원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은 경기 북부 총선 승부처인 이곳에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회의를 열고 고양시의 서울 편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동훈, 이번 주도 '격전지 힘 싣기'…수도권·낙동강 벨트 찍고 호남행" src="http://honamtoday.com/PEG/1710108693932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더불어민주당의 하위 평가 20% 통보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식에서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오는 12일에는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잇따라 방문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영등포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5선을 노리고 있으며 양천갑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구자룡 변효사가 출마한다. 영등포 갑·을과 양천 갑·을 모두 지난 총선 진보 진영이 승리한 '보수 험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는 14일에는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당 중진 의원을 전략공천한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한 위원장은 당의 재배치 요구를 수용한 두 중진 의원들을 유세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부산 진구갑이 지역구였던 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강서갑(선거구 조정 후엔 북구갑)에 재배치됐으며,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경남 김해을에는 PK 3선 중진인 조해진 의원이 배치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음날(15일)에는 호남 지역구를 잇따라 방문한다. 한 위원장의 호남 방문은 비대위원장 취임 직후인 1월4일 이후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16년 만에 모든 호남 선거구에 당 후보를 공천했다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이 방문하는 전남 순천, 광주 동남구, 전북 전주에는 각각 김형선(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갑), 이정현(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을), 강현구(광주 동남구갑), 박은식(광주 동남구을), 양정무(전북 전주시갑), 정운천(전북 전주시을), 전희재(전북 전주시병) 후보가 호남 의석 확보를 위해 나선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동훈, 이번 주도 '격전지 힘 싣기'…수도권·낙동강 벨트 찍고 호남행" src="http://honamtoday.com/PEG/1710108729213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끝으로 오는 16일에는 경기 평택을 방문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평택은 지난 총선에서 갑과 을을 여야가 나눠 가진 지역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구 조정을 거쳐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1석이 더 늘었다. 당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이 새로 생긴 평택병 지역에 출마하며, 한무경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과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가 각각 평택갑과 을에 도전한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