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민주당, 단수공천 현역 51명 중 비명 6명· 친명 대부분…'비명횡사' 현실화

민주 공관위, 전국 선거구 253곳 중 173곳 공천 방침 확정

경선확정 41곳 중 절반이 비명계 지역구…친명 특혜 논란도

임종석·홍영표·전해철 등 친문 공천 남아…갈등 지뢰 곳곳에

2024.02.25 19:02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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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style="line-height: 16.8px;"><font size="4">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민주당, 단수공천 현역 51명 중 비명 6명· 친명 대부분…'비명횡사' 현실화" src="http://honamtoday.com/PEG/1708855329605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font></div><div style="line-height: 16.8px;"><br></div></div><div><font size="4"> 더불어민주당의 단일 후보 공천에서 친이재명계와의 관계가 논란이 불거지며 '비명 학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역 51명 중 단수 공천을 받은 인원 중 비명은 6명에 불과하며, 대다수는 친이재명계 소속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국 21곳 중 17곳에서 친명 인사들에게 단수 공천을 부여하는 등 계파 간 불평등한 상황이 공천 결과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는 당 지도부와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권칠승 수석대변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고위직 당직자들 외에도 김승원, 백혜련, 김태년, 강득구, 민병덕, 이재정, 한준호, 김용민, 문정복, 김한규, 위성 곤 의원 등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공천 결과는 계파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험지인 영남권 출마자와 지도부, 당직자를 제외한 비명계 인사는 6명에 그쳤다. 특히, 경선 지역에서는 비명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경선 확정 선거구 중 민주당 현역 지역구 41곳 중 21곳이 비명계 의원 지역구로 선정되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더해, 하위권 통보를 받은 김한정, 박영순, 박용진, 송갑석, 윤영찬 의원 등은 경선 득표 최대 30% 감산을 받게 되어 공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로써 '비명 학살'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안으로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임종석, 이인영, 전해철, 홍영표 의원 등 친문 핵심 인사들의 공천 여부가 남아 있어 공천 지뢰가 더욱 쌓여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늦은 저녁에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