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한수원, 루마니아에 현지 지사 설립…원전수출 탄력받나

역대 최대 규모 원전설비 수출 사업 본격 시행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지사 파견자 공고

2023.07.18 07:09 입력

경제/오정관기자 oh2506@hanmail.net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6"><tbody><tr><td><img alt="한수원, 루마니아에 현지 지사 설립…원전수출 탄력받나" src="http://honamtoday.com/PEG/16896316868480.jpg" width="55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지사' 파견자 선발을 공고했다. 사진은 황주호 한국수자력원자력(한수원) CEO와 코스민 기타(Cosmin Ghita) SNN CEO가 지난 6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CTRF) 건설사업 계약식에서 서명하는 모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한국수력원자력이 역대 최대 규모의 원전설비 수출에 성공한 루마니아에서 본격적인 현지 업무에 착수한다.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확대 정책 성과가 나고 있는 가운데 루마니아의 후속 대형사업 준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8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전날(17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지사' 파견자 선발을 공고했다. 총 3명을 선발해 루마니아 현지 지사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수원 관계자는 "루마니아 현지에 파견할 3명의 직원을 선발하기 위한 공고가 진행됐다"며 "선발대로 현지 사업 개시를 위한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지난 6월 한수원은 루마니아 수도인 부쿠레슈티에 '부쿠레슈티지사'를 신설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수원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지 업무를 수행할 부쿠레슈티 지사를 설립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현지 지사에는 직원 1명이 파견돼있는 상황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수원은 원전 단일설비 수출로는 역대 최대인 26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의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수원은 이번 지사 설립을 위해 5월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부쿠레슈티 지사 신설을 위한 '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프로젝트는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체르나보다 원전의 계속운전 등을 위해 중수로 가동시 발생되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포집·저장할 수 있는 안전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향후 현지 지사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 측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지만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7"><tbody><tr><td><img alt="한수원, 루마니아에 현지 지사 설립…원전수출 탄력받나" src="http://honamtoday.com/PEG/16896317168704.jpg" width="557"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 양자회담장에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루마니아에서는 향후 체르나보다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한 주요기기 교체 사업이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수원의 이번 현지 지사 운영은 후속 대형사업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수로 계속운전 경험과 안전설비 건설·운영 경쟁력을 인정받아 후속 대형사업 수주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한수원은 다음달 기자재 계약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내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