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1승6패 KIA 넘는다"…삼성, '약속의 땅'서 꼴찌탈출 도전

3연승 삼성, 포항서 KIA와 맞대결

한 달 전 포항 두산전에서는 3연패

2023.08.01 06:24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1승6패 KIA 넘는다…삼성, '약속의 땅'서 꼴찌탈출 도전" src="http://honamtoday.com/PEG/1690838618121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사진=삼성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탈꼴찌에 시동을 건 삼성 라이온즈가 한 달 만에 포항을 다시 찾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삼성은 1일부터 포항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삼성이 포항에서 경기를 갖는 건 지난달 4~6일 두산 베어스와 3연전 이후 한 달여 만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까지 포항구장에서 승률 0.690(40승1무18패)을 일군 삼성은 올 시즌 처음 '약속의 땅'을 방문한 자리에서 외면을 받았다. 당시 삼성은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이승엽 감독이 적장으로 나선 두산에 3전 전패로 시리즈를 모두 헌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삼성은 여전히 순위표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전과 달리 팀에 힘이 생겼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는 등 7월 승률 4위(0.529)에 오르는 등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눈에 띄는 부분은 타선이다. 삼성의 팀 타율은 올 시즌 0.259(6위)에 그치지만, 7월 이후만 놓고 보면 0.291(1위)에 이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6월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구자욱이 한 달여의 공백 끝에 복귀하면서 타선에 한결 짜임새가 생긴 분위기다. 구자욱은 복귀 후 16경기에서 타율 0.377(61타수 23안타), 1홈런 1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제는 최하위 탈출 희망도 키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달 31일까지 삼성은 9위 키움을 3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8위 한화 이글스와는 4게임 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포항에서 만나는 KIA를 넘어서야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삼성은 올 시즌 KIA와 만남에서 1승6패로 절대적인 약세를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반기 막판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한 KIA는 안정적인 선발진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다. KIA는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6위를 탈환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중위권 싸움이 한창인 KIA에게도 이번 3연전은 중요하다. 최하위 팀인 삼성과의 시리즈를 놓치면 순위싸움에도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팀은 시리즈 첫 경기를 외국인 선발 맞대결로 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삼성은 앨버트 수아레즈, KIA는 마리오 산체스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