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항저우AG]금메달 절반 이상 쓸어간 韓양궁 어벤져스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 60개 중 42개 독식

김우진·김제덕·안산·강채영 등 세계 최정상 총출동

2023.09.21 05:50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8"><tbody><tr><td><img alt="[항저우AG]금메달 절반 이상 쓸어간 韓양궁 어벤져스" src="http://honamtoday.com/PEG/16952429616928.jpg" width="568"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경기에 앞서 리커브 여자부에 출전한 강채영, 최미선, 안산, 임시현이 공식연습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복을 앞두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전통적인 '메달밭'으로 여겨지는 양궁 종목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리커브(5개)와 기계식 활을 쏘는 컴파운드(5개)에 걸려 있는 금메달은 총 10개.</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은 1978 방콕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양궁에서 금메달을 무려 42개나 획득했다. 총 60개 중 절반을 훌쩍 넘었다. 2위 일본(8개), 3위 중국(4개), 4위 대만(3개)과 비교해 압도적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리커브 종목은 전 종목 싹쓸이를 했던 2006 도하대회, 2010 광저우대회 이후 13년 만에 다시 한 번 전 종목 석권을 기대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리커브 여자부에선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안산(광주여대)을 비롯해 올해 월드컵 파이널 우승자 강채영(현대모비스), 국가대표 선발전 1위 임시현(한국체대) 그리고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은행)이 출격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남자부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삼총사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2개로 아쉬움을 삼켰던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우석은 이달 초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정몽구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컵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거둬 페이스가 돋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세계랭킹 2위 김우진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주목할 선수로 꼽은 한국 선수 3명 중 하나다. 축구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배드민턴의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꼽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압도적인 1강으로 꼽히지만 세트제로 펼쳐지는 종목의 특성을 감안하면 변수는 존재한다. 랭킹라운드를 통해 토너먼트 대진이 정해지면 이때부터는 세트제로 승부를 가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개인전은 총 5세트로 진행되며 한 세트를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이다. 세트 합산 점수에서 먼저 6점 이상을 내면 승리하고, 그러지 않을 경우에는 5세트까지 대결을 펼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5세트까지 승부가 정해지지 않으면 단 한 발로 승패를 가르는 슛오프를 갖는다. 단체전은 3명이 6발 4세트, 혼성전은 2명이 4발 4세트로 대결을 펼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0"><tbody><tr><td><img alt="[항저우AG]금메달 절반 이상 쓸어간 韓양궁 어벤져스" src="http://honamtoday.com/PEG/16952430055855.jpg" width="56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경기에 앞서 리커브 남자부에 출전한 오진혁,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이 공식연습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 </span></div><div><font size="4">총점으로 순위를 매기던 과거 방식과 비교해 단 한 발의 실수가 바로 이변으로 연결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달 초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부진은 다소 아쉽지만 쓴 보약이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기대를 모았던 여자대표팀이 단체전 첫 판에서 탈락했고, 개인전에선 출전 선수 모두 입상에 실패했다. 남자부도 개인전 입상에 실패, 42년 만에 처음으로 리커브 개인전 남녀 동반 노메달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혼성전과 남자 단체전에서만 금메달 2개를 땄다. 김우진은 단체전, 혼성전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했고, 막내 임시현은 혼성전에서 호흡을 맞춰 값진 데뷔전을 가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열린 파리 4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하며 분위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림픽에선 정식종목이 아니지만 기계식 활을 쏘는 컴파운드도 기대를 모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남자부에선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국군체육부대), 주재훈(한울울진군양궁클럽)이, 여자부에선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 송윤수,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가 출격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금메달 3개 중 2개를 획득했다. 이번에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엘리트 선수가 아닌 동호회 출신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한국수력원자력 소속 청원경찰 주재훈의 입상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성훈 총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오는 27일 항저우로 출국할 예정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