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황선홍호, 승부차기 끝 신태용호 인니에 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산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한 U-23 아시안컵 8강서 탈락

2024.04.26 06:10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황선홍호, 승부차기 끝 신태용호 인니에 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산" src="http://honamtoday.com/PEG/1714079408133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한국 황선홍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황선홍호가 파리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9회)을 보유한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988 서울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했으나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 축구가 올림픽 본선에 오르지 못한 건 1984년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12 런던 대회에선 사상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선 연속해서 8강에 진출했지만, 이번엔 올림픽 예선을 넘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대회는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지역 4위 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올림픽 본선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8강에서 떨어지면서 올림픽 본선 진출 희망이 사라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황선홍호는 조별리그를 3전 전승 B조 1위로 통과했다. 3차전에선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1-0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연승에도 대회 내내 우려했던 경기력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황선홍호, 승부차기 끝 신태용호 인니에 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산" src="http://honamtoday.com/PEG/1714079435251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선취골을 넣은 인도네시아 라파엘 스트라윅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소속팀 반대로 차출이 불발된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유럽파 공백은 전력 약화로 이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주전 수비수 서명관이 중국과 2차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낙마하는 등 부상 악재도 따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면 조국에 비수를 꽂은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4강에 올려놓으며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신태용호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전을 앞두고 인도네시아와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한 신 감독은 U-23 아시안컵 첫 8강과 4강을 넘어 올림픽 본선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무려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도전한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