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신태용의 인니, 호주에 0-4 대패…'한국 승리 시 8강 상대 호주'

극적으로 토너먼트 진출했던 인니

자책골 허용한 뒤 분위기 내주며 눈물

벤투의 UAE는 타지키에 승부차기 패

2024.01.29 05:53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신태용의 인니, 호주에 0-4 대패…'한국 승리 시 8강 상대 호주'" src="http://honamtoday.com/PEG/1706475023021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호주 대 인도네시아의 경기 시작 전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4">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의 기적은 16강까지였다. 호주에 패배하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탈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는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0-4로 크게 패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로써 신태용 감독의 마법으로 극적 16강에 올랐던 인도네시아는 탈락하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하면, 호주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기적을 썼다. 1승2패(승점 3)으로 조별리그 D조를 3위로 통과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뿐 아니라 조 3위 상위 4개 팀들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는 극적으로 4개 팀 안에 포함됐고, 사상 첫 아시안컵 16강에 올랐다. '신태용 매직'이 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기세를 살려 8강까지 노렸다. 신 감독은 경기 전 "쉬운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라면서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은)한국과 8강에서 붙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는 경기 초반 흐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호주를 상대로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선제골을 내줬다. 자책골에 고개를 숙였다. 전반 12분 잭슨 어바인이 시도한 슈팅이 엘칸 배것에 맞고 굴절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리드를 허용한 인도네시아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다. 그러나 전반 45분 마틴 보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font></div><div><br></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신태용의 인니, 호주에 0-4 대패…'한국 승리 시 8강 상대 호주'" src="http://honamtoday.com/PEG/1706475109824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호주 대 인도네시아의 경기 전반 인도네시아 바곳의 자책골이 들어가자 호주 선수들이 기뻐하고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득점하기 위해 계속해서 호주 골망을 노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추가골은 호주의 몫이었다. 인도네시아의 후반 집중력이 아쉬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후반 44분 크레이그 굿윈이 골키퍼 선방으로 흐른 세컨드볼을 왼발 슈팅으로 인도네시아 골망을 흔들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호주는 한 골 더 기록했다. 후반 46분 굿윈의 도움을 받은 해리 사우타가 헤더로 두 팀의 간격을 네 골 차로 벌렸고,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0-4 대패로 끝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도네시아와 함께 했던 신 감독의 아시안컵 여정도 막을 내렸고, 동시에 한국의 8강 예정 상대도 호주로 확정됐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신태용의 인니, 호주에 0-4 대패…'한국 승리 시 8강 상대 호주'" src="http://honamtoday.com/PEG/1706475138978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8일(현지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타지키스탄전을 지휘하는 파울루 벤투 아랍에미리트(UAE) 감독.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이어 29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 타지키스탄의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승부가 갈렸다. 타지키스탄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오르는 기적을 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타지키스탄이 1-0으로 앞섰으나, UAE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진 경기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타지키스탄이 웃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UAE는 C조 2위로 통과했다. 타지키스탄은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각 조 2위 대결인 만큼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UAE는 벤투 감독 스타일에 맞춰 높은 점유율로 상대를 공략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 때 보여줬던 후방에서부터 풀어 나오는 패스 플레이를, UAE의 조별리그에 이어 토너먼트에서도 이어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타지키스탄의 경기력도 만만치 않았다. 역습을 통해 기회를 엿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타지키스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0분 조이르 주리바에프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끝자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바흐다트 하노노프가 헤더로 마무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양 팀은 후반전에 각각 동점골과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후반 26분 타지키스탄의 알리세르 드잘리로프가 샤롬 사미에프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득점이 되지 않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후반 33분 UAE의 알리 살레가 동점골을 꾀했으나 영점이 정확하지 않았다. 후반 36분에도 UAE의 마지드 라시드가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br></span></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49"><tbody><tr><td><img alt="신태용의 인니, 호주에 0-4 대패…'한국 승리 시 8강 상대 호주'" src="http://honamtoday.com/PEG/17064751779627.jpg" width="549"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8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6강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는 타지키스탄 선수단.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패색이 짙었던 UAE는 끝내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후반 50분 칼리파 알함마디가 살레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는 연장전에서도 결정되지 않았고, 승부차기가 진행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승부차기는 타지키스탄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UAE의 두 번째 키커인 카이우 카네두가 실축하며 타지키스탄이 2-1로 리드를 잡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 타지키스탄의 키커들은 전부 득점에 성공했고, 타지키스탄이 5-3으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웃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타지키스탄은 이라크-요르단전 승자와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경기서 한국과 인연이 있었던 신 감독과 벤투 감독 모두 아시안컵에서 탈락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