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KIA 김종국·장정석, 후원 업체 뒷돈 혐의…구속영장

후원 커피 업체로부터 억대 금품 수수 혐의

KIA 타이거즈의 '후원 업체 선정' 개입 정황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서 영장실질심사

2024.01.29 16:31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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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KIA 김종국·장정석, 후원 업체 뒷돈 혐의…구속영장" src="http://honamtoday.com/PEG/1706513476190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지난해 9월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두산베어스의 경기, KIA 김종국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검찰이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장정석 전 단장도 함께 구속심사를 받게 됐다. 두 사람은 후원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9일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장 전 단장과 김 감독에 대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수사의뢰 사건 수사 중 추가로 확인된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지난 24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사람은 KIA 타이거즈 후원사인 한 커피업체로부터 지난 2022년 8월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감독은 수천만원씩 억대 금품을, 장 전 단장은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들은 금품을 받고 KIA 타이거즈의 후원 업체 선정 과정 등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장 전 단장은 KIA 타이거즈 소속 포수였던 박동원(현 LG 트윈스)씨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 협상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요구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검찰은 지난해 11월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 2~3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검찰은 해당 수사 과정에서 후원 업체 뒷돈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KIA는 전날(지난 28일) "지난 25일 김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font></div><div><br></div>				</div>